‘사단법인 관악구 소상공인회’ 개소식 진행

2014-07-30 14:46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관악구 소상공인회(회장 유덕현)는 회원과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구 삼성동(三聖洞)에 새롭게 마련한 사무실에서 지난 29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심 관악구의회 의장을 포함한 8명의 구의원과 관악구청 지식문화국 나대준 국장, 이행자 시의원을 포함한 3명의 서울시의회 의원, 오신환 새누리당 관악위원장과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이원섭 본부장, 김봉식 동대문구 소상공인회 회장을 포함한 4명의 지역별 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사하고, 한결같이 관악구 소상공인회의 발전을 기원하고,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성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영업을 하는 사장님들이 잘 돼야 지역 경제가 살고, 세수가 올라가는 효과도 있다. 이러한 자영업 사장님들을 돕고 지원하고 있는 관악구 소상공인회가 성공적인 조직을 세울 수 있고,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동료 의원들과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대준 국장도 축사를 통해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거의 다 모였다”며, “소상공인이 지역경제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수 있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행자 서울시의회 의원도 “공무원 복지포인트의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전통시장 공동 배송센터를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 지원 활동을 했었고, 이러한 의정활동을 소상공인 범위까지 넓혀 활동할 것이며, 특히 소상공인회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과 예산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축사했다.

오신환 위원장은 “소상공인이 웃어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는 현수막의 말처럼 지역내 소상공인을 돕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사단법인 관악구 소상공인회를 후원하고, 예산을 지원한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이원섭 본부장도 축사를 통해 “이렇게 많은 내빈들께서 관심을 갖고 찾아준 것에 감사하고, 감개무량하다”며, “서울 지역 25개 자치구에서도 관악구가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덕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가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피부로 느끼는 것이 소상공인이고, 자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무엇보다도 소상공인 스스로 먼저 노력할 것이고, 아울러 관악구청과 관악구의회, 서울시의회 모두가 합심하여, 지역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현구 사무국장은 “이날 개소식은 회원들이 기념품과 온누리 상품권, 복합기 등을 기증하고, 현수막을 제작해주고, 과일과 떡, 음료수, 홍어무침, 수육 등과 같은 음식을 마련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모금된 성금은 소상공인 지원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관악구 소상공인회 소개
사단법인 관악구 소상공인회는 관악구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경영능력향상과 자생력향상을 돕는 것을 그 활동의 목적으로 삼고 있다. 연중행사로 ‘리더스 아카데미’라는 소상공인 경영능력 개발프로그램을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관악구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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