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정부3.0 우수사례’ 전국 전파
이번 정부3.0 벤치마킹 투어는 ‘ICT(스마트폰)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창출’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는 ‘대구시, 스마트폰을 활용한 택시안심귀가서비스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행부는 정부3.0 우수사례를 전 지자체에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앞서 전주시와 아산시에서 투어가 실시됐다.
올해 세 번째로 치러진 이번 투어는 대구시와 인천시, 제주도 등 5개 지자체의 사례발표, ICT활용 특강 및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20여 명의 정부3.0 핵심리더와 안행부 지방행정정책관과 간담회도 함께 실시되었다.
이날 주요 주제로 발표된 대구시 ‘택시안심귀가서비스’는 지난해 10월부터 1만 7천여 대의 택시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여성, 노약자, 청소년 등 교통안전 취약계층의 야간 이용 불안감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택시안심귀가서비스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활용하여 하여 택시 승객이 탑승한 차량에 부착된 스티커를 통하여 차량의 정보를 보호자 등 지정하는 번호로 SMS 발송하는 시스템으로 이용이 간편하여 6월까지 2만여 건의 이용실적을 보이는 등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한편, 대구시 사례 외에도 인천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문화예술정보 공유’, 제주도 ‘제주관광통역비서’ 앱 서비스, 서울 송파구 ‘스마트 주치의’, 경기도 부천시 ‘고객 맞춤형 모바일 서비스’ 사례가 우수사례로 발표되었다.
대구시 유승경 기획조정실장은 “택시안심귀가서비스는 정부3.0이 지향하는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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