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베리팜 아로니아, 본격적인 수확 시기 접어들어

2014-07-31 16:14
고창--(뉴스와이어)--고창 베리팜영농조합법인이 본격적인 아로니아 수확에 나섰다.

본래 과일은 장마가 시작되어 비를 많이 맞으면 광합성 저하와 수분 과다로 당도가 떨어지기 마련인데 올해는 장마철이 짧아 비를 적게 맞아서 아로니아 열매의 당도가 높아 올해 수확에 대한 기대가 크다.

아로니아는 지구상의 열매 중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성분 함량이 가장 높은데 이 두 성분은 대표적으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몸 속 활성산소와 독소제거로 간기능 강화, 노화방지, 면역력 증가에 효과적이고 혈관의 탄력성을 좋게 해줘 동맥경화, 심장질환, 심혈관질환 등에 좋다.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감기와 독감 예방에 도움을 주고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아로니아에 함유된 또 다른 성분인 탄닌은 떫은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열매가 달아 생과 자체로 즐겨먹는 블루베리에 비해 훨씬 높은 브릭스를 자랑하지만 아로니아에서 당도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 탄닌 때문이다.

원산지는 북미에서 러시아를 거쳐 현재는 폴란드에서 가장 많은 양이 생산된다.

뛰어난 효능을 인정받아 국내에서도 찾는 사람이 부쩍 늘어 요즈음에는 국내산 아로니아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산 아로니아는 충북 단양, 경남 금산, 전북 고창에서 주로 재배되는데 고창군의 베리팜조합원에 가입되어 있는 30여 농가의 재배면적이 총 10만여 평에 해당되고 이는 아로니아가 고창군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고창베리팜 관계자는 “8월 5일경부터 예약순대로 아로니아 생과 배송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전화, 홈페이지 문의로 아로니아 생과 구매가 가능하다.

아로니아 생과 구매 : 063-563-1764~5
홈페이지 http://berryfarm.kr

베리팜영농조합법인 소개
고창베리팜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 지역으로 선정된 고창군에서 복분자, 아로니아,블루베리,오디등 베리류를 직접 재배하고 제품을 만들어 생산자 직거래로 많은 분들을 만나고있다.2009년 법인을 설립하여 고창군 부안면에 베리팜힐링파크를 조성하여 재배,가공,판매,유통,서비스까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베리류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도 하고있다. 선운산 ic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베리팜힐링파크는 복분자 클러스터 진입로에 위치하여 고창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관광을 아우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erryfar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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