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인사말
8월 무더운 여름이 거의 지나고 초가을이 시작되었다. 건강히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 9월은 추석도 있고 결실의 계절이다.
올 여름은 무척 더웠다고 이야기 하지만 저 자신은 그렇게 더운지 잘 모르고 지냈다. 학생들과 평화대장정을 함께 하면서 더위를 잊어 버린듯하다. 휴가를 따로 가지 않고 휴가기간에 학생들과 금강산, 고성, 파주 등 일정을 함께 하며 걸었다. 젊은이들과 함께 하며 땀을 같이 흘리며 그들과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과 휴전선을 따라 걸었다. 평화대장정은 우리의 학생들이 북한의 현실을 간접적으로나마 피부로 느끼고 북한주민들을 보면서 평화와 남북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한편으론 남북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통일의 기반을 마련하고 또 하나 경제기반을 다져나가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이제는 인도적인 지원을 넘어서 북한 주민들의 식생활을 포함해 생활 개선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해 주는데 힘이 되어야 한다.
8월에 항상 피해가 많아 수재의연금을 걷곤 했는데 올해는 그런 이야기가 없을 정도로 큰 피해가 없었다. 9월에도 큰 피해가 지나가길 소원해 본다.
오늘 평화축전 관계자들이 생명촛불 파빌리온, 돌무지 장승 등 평화축전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자선사업에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라는 이야기 같다.
평화축전은 참으로 의미가 깊다. 특히 메리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 구스마오 동티모르 대통령, CNN 창시자 테드터너 등이 도라산 역에서 평화와 남북관계에 대해 강의를 해주는 등 의미가 깊었다.
임진각 옆에는 평화누리가 몽고평원처럼 펼쳐져 있다. 잘 조성되어 야외음악당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가족단위로 이곳을 찾아 안식을 갖기도 하도록 되어 있는데 그 자체가 평화를 느낄 수 있다.
평화축전에는 크고 작은 행사들이 100여개가 있었다. 아쉬운 것은 북한의 윤이상 오케스트라의 초청이 무산되었다는 것이다. 마지막까지 노력을 했는데 이루어지지 않았다.
평화축전을 통해 평화누리를 만들고 여러 행사를 하는 것은 거기에서 평화를 항상 느끼고 결실을 얻기 위함이다.
잘 아시다시피 경기도는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파주 LPL에는 장비가 들어오고 배후단지 당동 지구에는 PEG라는 회사가 기공식을 가졌다. IT 크러스터의 형성이 하나하나 진행되어 가고 있다.
어제는 성남에서 벤처타운, KINS TOWER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곳에는 세계적인 인텔사, 세미컨덕터사, 엑세스텔사 등으로 이미 꽉 차 있다. 이 밖에도 이의동에는 나노팹, 바이오센터, 융합기술원 등 R&D 센터 설립이 차질 없이 설립되어 가고 있다.
정부의 수도권 부동산 정책은 수도권을 살기 좋고 경쟁력을 갖춘 대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공기업이전지역에 아파트를 만든다든가 미니 신도시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은 충분한 기반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그렇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 양의 논리만 가지고 앞세우고 질의 문제가 따라가지 모하고 있어 국민들의 불신만 초래하고 있다.
공공기관이전은 당초 취지가 잘못되어 있다. 분명히 반대 입장을 표명해 왔으며 결연한 자세로 대처하고자 한다.
을지훈련기관 중 사회단체들이 와서 격려해 주어 감사를 드린다. 남북평화체제가 제대로 구축 되는 데는 당연히 튼튼한 국방이 뒤따라야 한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라고 하듯이 “평화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 군이 평시에도 안보대비 태세를 잘 갖춰 놓고 있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
9월도 활기찬 새달이 되기를 기원한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연락처
경기도청 공보관실 언론담당 이강석 031-249-2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