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국 5,000여명 참여한 평화축제 ‘2014 국제청소년야영대회’ 성료

- 한국청소년연맹, 대규모 행사 안전하게 끝마쳐

뉴스 제공

2014-08-01 14:09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은 지난 31일 ‘태권으로 여는 평화’를 주제로 진행된 2014국제야영대회를 안전하게 끝마쳤다.

세월호 이후 진행된 대규모 행사여서 안전한 활동이 무엇보다 요구되었으며 대규모 행사가 시작되기 두 달 전인 6월 청소년지도자 대상의 12시간 안전교육을 진행, 7월 한국청소년연맹 대학생 보조지도자인 ‘한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의 집중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행사 전 시설 및 장소, 활동 안전 메뉴얼 등을 철저하게 점검하여 행사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안전사고 없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야영대회는 뮤지컬로 여는 개영식을 통해 전형적인 행사의 모습을 탈피하여 청소년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 2박 3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문화공연, 참여활동, 평화를 위한 퍼포먼스 등 평화를 주제로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평화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2014국제청소년야영대회는 21개국 국내외 청소년과 지도자 5,0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울지마 톤즈로 알려진 남수단의 청소년들과 임흥세(남수단국가대표축구감독)이 한국청소년연맹의 초청으로 참여하면서 더욱 의미 있는 평화캠프가 진행되었다.

이번 야영대회는 여성가족부와 태권도진흥재단의 후원으로 29일부터 진행되었다.

한국청소년연맹 소개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교육과 상호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되어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81.4.13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이다. 현재는 전국 19개 시도, 8천여개 학교에서 33만 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립 근로청소년복지관을 비롯한 전국 17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아 “효(孝)로 넘쳐나는 행복한 청소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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