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대출 성실하게 상환하면 개인신용평가 개선

서울--(뉴스와이어)--금융감독원, 한국장학재단 및 신용조회회사(CB사)는 신용등급이 낮은 사회초년생들의 신용도 개선을 통해 금융 이용기회를 제고하기 위해 개인신용평가시 학자금대출 성실상환 정보를 신규로 반영하고자 한다.

그동안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정보는 연체·대지급 등의 부정적 정보만 은행연합회를 통해 CB사에 제공되고 대출 상환정보는 제공되지 않아 학자금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대출자에 대한 개인신용평가상 인센티브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14.6월부터 공동 TF 운영을 통해 ‘학자금대출 성실상환자에 대한 신용평가 개선방안’을 마련(’14.7월)했다.

한국장학재단과 NICE평가정보·코리아크레딧뷰로 간의 관련 ‘정보 제공 협약’ 체결 및 시스템 검증 등을 거쳐 시행할 계획(9월중)이다.

저신용(신용등급 6등급 이하) 학자금 대출자의 신용도 개선을 위해 개인신용평가시 성실상환 정보를 가점으로 반영한다.

CB사는 학자금대출 성실상환자의 부채수준, 과거 연체정도 등을 감안하여 고객별 가점을 차별화한다.

(기본구조)

학자금 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하는 경우 한국장학재단이 성실상환정보를 CB사에 제공하고 CB사는 동 정보를 이용하여 개인신용평가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가점 대상)

현재, 학자금대출 및 여타 금융기관 대출 연체가 없고 과거 학자금대출 부실채권 발생 경험이 없으며 1년전 학자금대출 거치기간이 종료하고 상환중인 고객

학자금대출 이용자에 대한 신용평가 개선으로 저신용(신용등급 6등급 이하) 학자금 대출자 6.5만명(CB사간 중복 포함)중 신용평가 가산점을 받는 자는 4.6만명(70.7%)이고 신용등급 상승자는 2.8만명(43.8%)으로 추정

향후에도 금융감독원은 저신용자에 대한 불합리한 개인신용평가 방식을 지속 개선하여 이들의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고 또한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하여 금번 신용평가 개선에 따른 수혜대상자에게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f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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