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연구소, 집안 곰팡이가 미치는 영향과 관리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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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피톤
2014-08-04 18:38
성남--(뉴스와이어)--곰팡이는 진핵 생물로 토양이나 습한 실내에서 성장하여 포자를 만들어 증식한다. 곰팡이는 사상균, 효모, 버섯으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 곰팡이는 식물도 아니고 동물에 속하지 않는 균류이며, 식물 세포보다 오히려 동물 세포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곰팡이 피해는 여름철에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음식물에 생긴 곰팡이로 인한 독성 중독이나 집안에 생긴 곰팡이 때문에 호흡기나 피부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특히 음식물에 생긴 곰팡이가 만든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은 발암성 물질로 매우 위험하다. 따라서 곰팡이가 생긴 음식은 육안으로는 어디까지 독성이 퍼져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버리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아플라톡신은 가열하거나 끓여도 10% 밖에 줄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여름철에 집안에서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Trichosporon’ 곰팡이는 알레르기성 폐렴을 일으키고 방치하면 폐가 손상된다. 또한 ‘백선균’은 무좀을 일으키고, 오염된 물을 먹으면 폐렴에 걸리 수도 있다. 미열과 토혈, 폐 손상을 유발하는 아스페르길루스증을 일으키는 곰팡이는 ‘누룩곰팡이’로 놀랍게도 집안 공기 중에 항상 존재한다.

일본 병원 사망 환자의 20명 중에 1명이 곰팡이 감염이라고 한다. 진균병은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해 있으며, 노약자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다.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진균병에 의한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

집안 공기 중에 곰팡이는 1입방미터 당 1000개가 존재하며, 인간은 하루에 약 1만개의 포자를 흡입한다. 하지만 이러한 곰팡이 포자들이 모두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건강한 사람은 피부와 점막에 의한 물리적 방어를 하고, 백혈구와 면역 체계가 방어를 한다. 하지만 일단 곰팡이에게 감염되면 치료가 쉽지 않다. 곰팡이 세포와 인간 세포 구조가 비슷하기 때문에 치료제 개발이 어렵기 때문이다. 약물에 대한 부작용도 크고 간과 장기 손상이 심하다. 이러한 이유는 곰팡이가 장기 내부에 성장하는 경우 ‘바이오필름’이라는 방어막을 만들어 약물 효과를 차단하기 때문이다.

이에 곰팡이연구소는 다음과 같은 곰팡이 관리법을 제시했다.

실내 곰팡이 오염을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 유지와 습기관리다. 곰팡이 성장은 물체가 젖은 후부터 48시간 안에 건조시켜 주어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곰팡이는 보이는 즉시 곰팡이 제거제나 곰팡이 백신을 사용해서 처리하는 것이 좋다. 곰팡이를 방치하면 할수록 공기 중에 포자들을 퍼뜨리기 때문이다.

한편, 바이오피톤(주)은 바이오 기술벤처기업으로 기업부설 연구소에서 진균류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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