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간편 ‘스마트 지원’이 뜬다…20대 알바구직자 ‘전화’ VS 3050대 '이메일’

- 알바구직자 53.8% 이력서 없는 간편지원 선호

- 지원 후 근무까지 평균 2단계, 2일 소요

- 면접 시 ‘공고 내용과 다른 조건 말할 때’ 가장 불쾌

서울--(뉴스와이어)--아르바이트 지원에 있어서도 신속·간편을 추구하는 스마트지원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만 20세 이상 구직자 1,789명을 대상으로 ‘알바 구직상황’을 조사한 결과 이력서 없이 간단한 신상정보 만으로 알바를 지원하는 구직자가 늘어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아르바이트 지원 방법으로 구직자 절반 이상인 53.8%가 이력서 작성 없이 지원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구체적으로는 △1위 ‘전화통화’(40.4%) △2위 ‘문자’(6.5%) △3위 ‘이력서 없이 메일로만 지원’(2.9%) △4위 ‘카카오톡’(0.6%)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46.2%는 여전히 이력서를 작성하여 메일로 지원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특히 20대 구직자의 경우 전화 한 통화로 지원을 끝내는 신속지원 경향이 두드러졌다. 연령별 지원 방법을 분석해본 결과 20대만이 43.4%가 ‘전화통화’를 1위로 답변, 나머지 연령대와 다른 행태를 나타냈다. 이는 스피드와 편리성을 추구하는 20대 젊은이의 성향이 지원 방법에도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반해 ‘30대’ 64.2%, ‘40대’ 50.4%, ‘50대’ 53%가 모두 기존의 ‘이력서 메일지원’방법을 1위로 택했으며 이중 30대의 수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아르바이트 구직까지 보통 이력서 지원에서 면접까지 2단계 절차로 평균 2일의 시간이 소요되고 있었다.

알바 지원 후 채용 과정을 조사해본 결과 40.9%가 ‘면접 후 2일 이내 통보’를 1위로 답했다. 이어 △2위 ‘면접 후 당일 통보’(20.0%) △3위 ‘면접 후 그 자리에서 바로 고지’(18.2%) △4위 ‘담당자 통화 후 바로 근무’(14.1%) △5위 ‘면접전형 외 추가 진행’(6.8%)순으로 답했다.

한편 구직자는 알바 면접 시 공고 내용과 다른 조건을 말할 때 가장 불쾌함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면접 시의 불쾌감’을 묻는 질문에서 ‘공고 내용과 다른 조건을 말할 때’가 53.8%로 1위, 이어 △2위 ‘면접관의 권위적 태도’(20.9%) △3위 ‘바로 반말할 때’(12.4%) △4위 ‘외모에 대한 언급’(6.8%) △5위 ‘시간약속 어길 때’(6.0%)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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