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아시아 슈퍼 팀’ 캠페인 개최
- 한국 포함 아시아 5개국 대상으로 대만 MICE 산업 및 인센티브 관광체험 위해 캠페인 진행
- 기업 대상 오디션 우승팀에게는 약 5,0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 여행 기회 제공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가 아시아 슈퍼 팀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시아 슈퍼 팀’ 캠페인은 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법인 등록이 되어 있는 기업의 20명 이상의 직원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1차 온라인 경합에서 참가팀들은 자신들이 아시아 슈퍼 팀이 되어야 할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내가 꿈꾸는 대만 인센티브 여행’ 일정을 기획해야 한다. 8월 24일까지 아시아 슈퍼 팀 홈페이지(www.asiasuperteam.com)에 ‘내가 꿈꾸는 대만 인센티브 여행’ 일정을 기획하여 제출하고, SNS를 통해 공유하여 온라인 투표에 응모하면 된다.
이어서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온라인 투표와 TAITRA의 심사를 통해 1단계를 통과한 참가팀들은 실제로 대만에 방문하여 그들의 창의력, 실행능력과 프리젠테이션 능력을 겨루기 위해 4박 5일의 일정으로 ‘아시아 슈퍼 팀’ 2차 경합을 치르게 된다. 치열한 1, 2차 경합을 거친 최종 우승팀에게는 약 5,000만원 상당의 대만 인센티브 관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마스터카드가 조사한 ‘글로벌 데스티네이션 시티 지수(Index of Global Destination Cities)’에 따르면 대만은 지난 해 18위에서 15위로 3단계 상승했다. 또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해외관광객수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대만은 ‘글로벌 데스티네이션 시티 지수’ 1, 2, 3위에 오른 런던(6%), 방콕(12%), 파리(4%)보다 높은 1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위 10위권 국가들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급격한 MICE산업 분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대만은 이번 ‘아시아 슈퍼 팀’ 캠페인을 통해 대만의 MICE 산업을 널리 알리고, 인센티브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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