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립암사도서관, 미술 자료 특화 서비스 시작

- 도서관 속 미술관 ‘Art in Library’

- 강동구립암사도서관 종합자료실, 종이미술관으로 변신 완료

2014-08-05 17:19
서울--(뉴스와이어)--미술교육에 대한 수요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세계 유수의 미술 전시회가 보급화되고 있는 요즘, 지역주민에게 미술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동구립암사도서관이 미술자료 특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바로 도서관 속 미술관 프로젝트 다. 암사도서관 종합자료실을 방문하면 현재 진행 중인 전시회의 도록과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집을 감상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에서 진행 중인 전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게 됐다.

일반 공공도서관에서 소장 중인 예술 분야의 도서보다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자료를 제공하되, 미술은 어렵고 지루한 것이라는 편견을 깰 수 있는 대중성을 갖춘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가 끝나면 판매가 중단되는 전시회 도록을 수집함으로써 공공도서관의 기록물 보관 역할 수행에 대한 시도 또한 의미가 깊다.

암사도서관은 2년 연속 미술을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미학자 진중권, 아트블로거 강은진 작가 등 미술특강도 개최 중이기에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크다. 누구나 방문하기 쉽고, 진입의 문턱이 낮은 공공도서관이 예술교육의 거점이 되는 것이 암사도서관의 최종 목표다.

암사도서관 관계자는 “종이미술관 그림 감상의 즐거움이 멀리멀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암사도서관 종합자료실(02-429-0476)로 방문 및 전화 문의하면 된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소개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2003년 11월 18일 강동구청이 설립한 지방공기업으로, 10개의 문화체육시설, 4개의 구립도서관, 16개동 주거지주차, 21개소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0, 2011년도 행정안전부 및 서울시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공단 1위로 선정, 2013년 경영평가 ‘가등급’ 등 서비스 경쟁력을 갖춘 지방공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igangdo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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