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유스호스텔, ‘미주 한인동포 청소년 한국 초청 프로그램’ 성공리에 마쳐

- 한민족의 뿌리를 찾아 나선 재외동포 청소년들과의 11박12일간의 뜻깊은 여정

2014-08-06 09:49
서울--(뉴스와이어)--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1박 12일 동안 미국 한인동포 청소년 17명을 초청하여 한국 청년들과의 문화교류 활동, 가정문화 체험 및 한국 역사, 안보, IT,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4 한민족차세대리더초청사업’을 실시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작년에 이어 2회째 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체성 찾으며,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국내·외 한민족 청소년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미국 거주 한인동포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참가자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전반에 이해와 관심이 많고 현지 교민사회에서 청소년활동 등 사회참여 활동이 풍부한 청소년으로, 미국 뉴욕지역 한인 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였다. 특히, 참가자의 대부분은 한국 방문 경험이 없는 재외동포 2세, 3세로 한민족 정체성 확립에 있어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본 초청 프로그램의 주요 활동 구성은 한국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 홈스테이를 통한 가정문화체험, 전통한옥숙박체험 및 전통문화체험과 역사, 안보, IT, 문화 탐방지 견학으로 이루어졌다.

한민족 청소년 간 문화교류 활동에서는 참가자들이 한국청소년들과 팀을 이루어 미국과 한국 양국문화 비교 미션수행, 토론 및 발표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교류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뿐만 아니라, 재외동포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과 문화공연 발표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본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에 참가한 한국 청소년들은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표 청소년 통역·가이드 봉사 동아리인 ‘유스굿윌가이드’ 단원으로 언어 장벽을 낮출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서울탐방 가이드이자 문화 전파단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홈스테이를 통한 한국 가정문화 체험, 전주한옥마을 한옥숙박체험과 전통탈춤 및 전통혼례체험 시간에서는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특히 높았다. 무주 태권도원에서 펼쳐진 ‘국제청소년 야영대회’ 국제의 밤 공연에서는 관객들을 사로잡는 감동의 노래 ‘거위의 꿈’ 합창으로 인기상을 수상하는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이외에도 DMZ 안보관광코스 탐방을 통한 안보견학 및 국립중앙박물관과 독립기념관 견학을 통한 역사 견학,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방문을 통한 한국IT기업 탐방, 한강 유람선 체험 등 다양한 테마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몸소 경험했다.

본 프로그램 참가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재외동포 청소년들 사이에서 대한민국 이미지가 향상되었고, 한국 사람들과의 교류 및 공감대 형성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담당자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민족 청소년 간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한민족 차세대 리더 역량을 키우는데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소개
서울시가 설립하고 (사)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이 위탁운영하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편안한 휴식과 청소년 활동을 위한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탠다드룸, 도미토리, 온돌방, 콘도형 룸등 다양한 객실 타입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강당, 대·중·소회의실이 마련되어 있어 기업의 연수나 교육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또한 청소년통역가이드 봉사단, 청소년해외문화탐방, 대학생 국제 봉사단, 소외계층 청소년 초청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과 사회공헌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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