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남권글로벌센터, 원스톱 외국인지원시설로 새롭게 태어나
서남권글로벌센터는 외국인 최대 밀집지역으로 꼽히는 서울 서남권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센터가 위치한 영등포구는 물론 금천구, 구로구, 동작구, 관악구 등 서남권 지역의 결혼 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 등 이주민과 외국인들을 지원하게 된다.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공사를 거쳐 새롭게 탄생한 서남권글로벌센터는 종합지원시설을 갖추기 위하여 다문화·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강의실, 컴퓨터 강의실 및 상담 공간 등 종합 지원시설 공간으로 조성된다.
연면적 934.74㎡,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1층은 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북카페,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꾸며지며, 2층은 사무공간, 3층은 컴퓨터 시청각 강의실, 법률·노무관련 종합상담 공간이 들어서고 4층은 한국어 강의실, 지하는 커뮤니티 공간과 다목적실로 꾸며진다.
외국인 주민이 필요로 하는 업무를 한 빌딩 안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분산되어 있던 서울외국인근로자센터와 영등포 글로벌빌리지센터를 통합해 외국인 종합 지원시설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울 서남권글로벌센터가 개관하면 서남권 지역 인근의 많은 이주민, 외국인들이 공공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지원받고 여유로운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어 종합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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