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항공기 수색구조 전문교육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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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2014-08-07 12:00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일수)는 8월 11일(월)부터 22일(금)까지 시·도 본부 상황요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항공기 사고에 대비한‘제7기 항공기 사고 수색구조관리자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항공기는 과학기술의 결정체로 신속하고 편리한 원거리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사고발생 빈도는 높지 않으나 일단 항공기 사고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다수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며 상황에 따라 국제문제로까지 비화할 수 있는 특수성을 지니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강원소방헬기 참사 등 지구촌 곳곳에서 항공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중앙119구조본부에서는 항공기 사고 시 초동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항공기 사고관리체계의 전반적인 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2주간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항공기 사고 수색구조관리자 전문교육’의 주요내용은 수색구조관련 법령 및 국제규정, 항공기 사고 발생 시 대응절차, 항공기 사고조사, 항공사 현장방문 교육 및 비상상황 가상훈련, 항공조난신호 위성추적시스템(COSPAS-SARSAT)*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COSPAS 는 러시아어 “Cosmicheskaya Sistema Poiska Avariynyh Sudov”의 약어로 조난선박수색 우주시스템의 의미이며 SARSAT은 “Search and Rescue Satellite-Aided Tracking”의 약어로 위성 지원수색구조의 의미를 담고 있음. 두개의 시스템이 통합되어“COSPAS-SARSAT”이 구축됨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본부는 본 과정을 내실있게 진행하여 항공기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황관리 및 정보 공유로 효율적인 항공기 사고 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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