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러시아·CIS 국가 대상 의료관광객 유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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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청
2014-08-07 10:39
창원--(뉴스와이어)--경남도는 한-러 무비자 시행, ‘상호 방문의 해’ 추진과 관련하여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용이한 러시아와 CIS 국가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의료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펼치기로 하였다.

지난 4월 러시아 하바롭스크, 블라디보스톡 등 극동지역 관광객을 주 타깃 대상으로 한 경남도 의료관광 설명회와 7월 러시아 극동주 사하공화국 북동연방대학교 제페 나탈리아(GEPPE NATALIA) 의과대학 교수, 전공의 등 9명의 의료관계자들이 창원시에 소재한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등 경남도 의료관광 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 하반기에도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한 것이다.

오는 9월 러시아 극동주 현지 에이전시 10여명을 초청하여 경남의 의료 인프라에 대해 설명하고, 이와 연계하여 남해안 절경을 둘려보는 힐링과 치유를 겸한 경남의 관광지를 홍보 하는 등 이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에 많은 공을 들일 계획이다.

또한 10월에는 암, 뇌신경과 심혈관계 중증질환자가 많은 카자흐스탄 등 CIS국가를 대상으로 도내 병원관계자와 현지를 방문하여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러시아, CIS국가의 주요 협력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경남 의료관광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정기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그리고, 두산중공업, 삼성조선 등 대기업을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 VIP를 대상으로 경남 의료관광(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도, 대기업, 병원 경남 의료관광(관광) 업무협약을 체결함은 물론 도내 병원과 연계한 한려수도 관광코스 견학, 관광객 선호 경남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해외 우수 예비 의료관광 자원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고 첨단 의료 기술과 경험 전수로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 도모를 위하여 러시아 하바롭스크 해외 자매도시 대상으로 의사·간호사·트레이닝 과정 등 연수과정과 문화체험·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부가가치 높은 의료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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