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보리맥주제조사 무료 교육생 모집

- 이달 8일부터 18일까지

- 교육은 8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

뉴스 제공
군산대학교
2014-08-07 11:51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유수창교수, 화학과)이 (사)군산명품보리 선도클러스터사업단과 보리맥주제조사교육에 대한 위탁계약을 맺고, 교육과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모집인원은 20명이다. 교육기간은 이달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주 동안으로 이론 30시간, 실습 60시간 등 총 90시간 교육이다. 이론교육은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실습교육은 익산 소재 국립식량과학원 맥아발아실습실과 군산의 GB 순보리맥주협동조합 맥주제조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맥주문화에서부터 재료, 공정과정, 효모 관리방법, 맥주제조공정 등 맥주 및 맥주제조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과 각각 4차에 걸친 맥주양조실습 및 맥아발아실습 등 맥주 제조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포괄하고 있다.

이번 하우스맥주제조 커리큘럼 개설은 지역 내 맥주산업 활성화에 대한 인력기반을 확충하고, 군산지역 맥주보리의 시장전망을 소개함으로써 맥아산업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유수창 평생교육원장은 커리큘럼 개설과 관련해 “군산지역 흰찰쌀보리가 전국 생산량의 50%이상을 점유하고 있어 군산지역 보리생산기반이 안정화되어있다”며 “군산시가 명품보리산업화를 목적으로 가공용 맥주보리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고, 맥주보리 6차 산업화를 위해 중소형 하우스맥주 제조 및 판매업소를 육성하고, 맥주축제 등 체험관광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전망이 매우 밝다”고 밝혔다.

교육비는 (사)군산명품보리 지역식품 선도클러스터사업단 전액 지원으로 무료이고, 이달 8일(금)부터 18일(월)까지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063-469-4916(~7))에서 접수 가능하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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