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화 우수사례 선정 고창베리팜, “아로니아가 큰 몫”

2014-08-07 14:18
고창--(뉴스와이어)--고창 베리팜영농조합법인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 “제2회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의 1, 2, 3차 산업이 융·복합된 6차산업 활성화 촉진과 농촌산업 활력을 도모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대회로, 현재 농촌지역에서 6차산업화를 활발히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법인경영체, 농가 등을 발굴하기 위해 '농업과 2, 3차산업 융·복합화의 성공모델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고부가가치의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4월 말부터 전국 시·도별 51건의 사업추진 우수사례를 접수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된 16건에 대해 지난달 30일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대상 1, 금상 2, 은상 3, 동상 4건 등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고, 고창 베리팜영농조합법인 전북에서 유일하게 은상을 받았다.

베리팜영농조합법인은 고창복분자, 아로니아, 오디, 블루베리 등 베리류 전문농장으로 재배, 가공, 유통, 체험, 관광까지 전체를 일원화할 수 있는 베리팜힐링파크를 조성하여 함께 참여하는 베리팜 조합원 40여 농가의 원료 수매를 통해 소득을 보장하고, 쇼핑몰로 판매되고있는 베리류 제품은 온라인 직거래를 통한 고부가가치 실현의 수익모델로 꼽혀 이번 대회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고창군의 베리팜조합원에 가입되어 있는 40여 농가의 아로니아 재배면적이 총 10만여 평에 해당되고 이것을 베리팜영농조합법인에서 전량 수매한다.

아로니아의 다양한 제품 개발과 생과 판매로 큰 매출을 올리고 있고, 이는 아로니아가 고창군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한 가공과 유통 분야에서 일자리가 계속 늘고 있으며, 고창복분자 클러스터 단지와 지역 명소를 활용한 체험, 관광 프로그램은 베리팜영농조합법인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하였다.

6차산업화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고창베리팜의 무한한 발전을 기대해본다.

베리팜영농조합법인 소개
고창베리팜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 지역으로 선정된 고창군에서 복분자, 아로니아,블루베리,오디등 베리류를 직접 재배하고 제품을 만들어 생산자 직거래로 많은 분들을 만나고있다.2009년 법인을 설립하여 고창군 부안면에 베리팜힐링파크를 조성하여 재배,가공,판매,유통,서비스까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베리류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도 하고있다. 선운산 ic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베리팜힐링파크는 복분자 클러스터 진입로에 위치하여 고창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관광을 아우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erryfar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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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팜영농조합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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