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국내·외 입양인들의 인연 만들기 ‘닮은꼴 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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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회복지회
2014-08-08 08:00
서울--(뉴스와이어)--대한사회복지회(회장 이용흥)에서는 국내·외 입양인들의 인연 만들기 프로그램인 ‘닮은꼴 캠프’를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천안 상록 리조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닮은꼴캠프는 국내·외 입양인들에게 입양에 대한 의견과 감정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해주고 입양인들의 긍정적 자아상 형성과 정체성 확립을 지원해 주기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진행하는 입양가정 사후 프로그램이다.

닮은꼴캠프에는 10대 입양 청소년 22명과 해외입양인 2명,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여하며 조별 활동 및 발표회,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집단놀이, 국외입양인이 진행하는 자국전통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닮은꼴캠프에 참여하는 이진서(가명, 15세)군은 “같은 상황에 처해있는 친구들을 만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입양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참여동기를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 경영전략부 정용순 부장은 “입양청소년들은 청소년기 발달적 특성으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과 정체성 혼란 뿐 아니라 ‘입양됨’ 이라는 사실로 인하여 심리적 갈등이 가중되는 경우가 많다”며 “국내·외 입양인들이 입양에 대한 감정을 공유하고 문화적 교류를 통해 지지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정체성 혼란을 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닮은꼴 캠프의 취지를 밝혔다.

닮은꼴 캠프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대한사회복지회 경영전략부(02-567-8814)로 하면 된다.

일시 : 8월 11일(월) ~ 8월 15일(금)
장소 : 천안상록리조트
문의 :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 이유미 (010-2711-8837)

대한사회복지회 소개
밝은 세상을 꿈꾸는 사랑의 쉼터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정부에 의해 전쟁고아의 아동복지를 위하여 설립된 이래 1965년부터 “사랑의 손길펴기” 운동을 통하여 국내외 아동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사회와 가정의 무관심으로 친부모와 함께 살 수 없는 아기들을 양육함은 물론 사랑이 가득한 가정으로 연결시키는 입양사업과 갈 곳 없는 중증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는 장애인 복지사업을 행하고 있다. 그리고 어린 나이에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깊은 상처를 갖게 된 미혼모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미혼모자 시설뿐 아니라 아기를 양육하고자 하는 미혼모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는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희망과 친구가 되어주는 노인복지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 본부를 비롯하여 전국에 5개의 지부와 23개 시설 및 상담소를 운영하는 전문 사회복지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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