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경기부양책 ‘찬성’ 40.4%, ‘반대’ 35.4%

- ‘잘 모름’ 24.2%··· 적극 의견 개진보다 관망 인식 큰 듯

뉴스 제공
모노리서치
2014-08-07 18:00
서울--(뉴스와이어)--경기활성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최경환 신임 경제부총리의 경제 운영 방향과 관련해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다소 높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5~6일 전국 성인남녀 1,116명을 대상으로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경제운영 기조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었다. 40.4%가 ‘고강도 경기부양책에 찬성’, 35.4%가 ‘무리한 경기부양책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잘 모름’은 24.2%였다.

‘찬성’ 응답은 경북권(49.5%)과 경기권(44.0%), 60대 이상(51.5%)과 50대(46.7%)에서, ‘반대’는 전라권(41.2%)과 충청권(40.2%), 30대(49.4%)와 40대(41.0%)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들이 ‘찬성 58.2% > 반대 23.8%’, 새정치민주연합 지지 응답자들이 ‘반대 53.7% > 찬성 25.1%’의 응답률을 보였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김지완 선임연구원은 “잘 모름 응답률이 상당히 높게 나온 것과 찬반 의견이 한쪽으로 크게 기울어지지 않는 것은 전반적으로 의견 개진을 유보하고 정책을 좀 더 지켜보겠다는 관망층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의 유효 표본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116명이며 일반전화 RDD방식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에 기반한 비례할당 후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 인구 구성비에 기초한 가중치기법을 적용했다. 응답률을 5.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3%p이다.

모노리서치 소개
모노리서치는 2003년에 설립된 ARS 전화설문조사기관이다. 국내 최대 8,000회선의 대용량 ARS 발송시스템과 가장 신뢰성 있는 전국 인명전화번호부를 이용하여 개발된 실시간 ARS 전화설문조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누구나 손쉽게 설문작성에서부터 설문발송, 통계분석까지 할 수 있는 ARS 여론조사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치/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정기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를 온라인상이나 기사를 통해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noresearch.co.kr

연락처

모노리서치
홍보기획팀
선임연구원 이재환
02-333-722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