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SW 꿈나무들의 기술교육캠프 개최

- 제12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 주니어분야 기술교육캠프 개최

- 고등학생, 대학생, 현직 교사가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

서울--(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제12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의 주니어 분야 주니어 기술교육캠프가 본선진출팀 참가 학생 2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월 9일(토)부터 11일(월)까지, 2박3일 동안,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는 지난 6월에 선발된 초·중·고등학교 130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기술교육캠프는 두 번째 오프라인 교육으로 기본적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수준을 넘어서 주어진 미션 해결을 위한 프로그래밍 방법을 학습하고 실제 경기장에서 주행 연습을 해봄으로써 최고의 전략을 짜고 다른 참가팀들과 서로의 솔루션 공유를 통해 상호 학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날 학습한 내용을 응용해보는 미니게임시간에는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 참가학생 대부분이 늦은 시간까지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해 대회의 최종 결과가 궁금해지게 하는 열정으로 가득한 2박3일이였다.

캠프의 부대행사로 ‘지도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Mini-Seminar’를 진행했다. 경진대회에서 탁월한 지도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팀의 선생님과 학부모의 강연을 통해 지도 Know-how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그동안 현장에서 고민하던 내용들을 해결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주니어 캠프를 더욱 빛나게 해준 것은 현직 지도교사, 고등학생,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라고 할 수 있다. 인덕대학교(총장 이우권) 재학생들이 주니어분야에 참가하는 어린 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박3일 동안 보조강사 및 행사 지원 자원봉사를 했고,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교장 구훈서) 방송반 학생들은 캠프 영상 촬영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했다.

임베디드SW경진대회 주니어분야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배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 경진대회의 한 분야로 신설된 이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주변에 알리고 어린 학생들에게 개발자의 꿈을 심어주며 크게 성장해 왔다.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에서, 임베디드SW경진대회 주니어 분야가 갖는 의미는 크다. 관심 있는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7년간 매년 100여개 본선진출팀에게 무료로 개발 장비를 지급하고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 스스로의 힘으로 참가하는 대회 그리고 교육을 통해 성취감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본 대회의 주니어 분야는 하반기에 추가 기술 교육을 실시하여 참가학생들의 기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오는 11월 15일(토) 예비결선과 11월 18일(화) 결선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정정당당하게 겨루게 될 것이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소개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관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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