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국 아시아청소년들의 축제…2014 아시아 청소년 초청연수, 8일 개막

- 한국 및 아시아 23개국 200명 청소년, 10여일간 한류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현대의 모습 이해

2014-08-09 09:00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함종한)는 8월 8일(금) 오전 11시 30분에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한국 및 아시아 23개국 청소년과 주한외교사절, 주요 청소년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아시아청소년 초청연수’의 개회식을 열었다. 연수는 서울, 전주, 제주 일원에서 10여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는 한류를 통해 아시아의 청소년들이 한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류컨퍼런스, 서울·전주·제주도 방문체험, K-POP 여름 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었다.

개회식에서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하여, 함종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각국 주한외교사절, 청소년단체 및 유관기관장, 여성가족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참가 청소년들을 격려하였고, 레이져쇼와 국악 비보잉 팀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개막식에 앞서서는, 현재 한류 스타로 활동하고 있는 ‘알렉산더 리 유세비오(유키스 전 멤버)’가 200명의 아시아 청소년들이 자리한 가운데 AW컨벤션센터에서 ‘세계가 한류에 물들다’를 주제로 강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9일(토)에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도시인 전주의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등 한국의 맛과 멋을 체험한다. 또한 14일에는 제주도에서 ‘아시아 전통음식 페스티벌’을 열고, 16일에는 서울 국제청소년센터에서 ‘K-POP 여름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아시아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현대의 모습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뜻 깊은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아시아청소년초청연수는 아시아 청소년 간 교류를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아시아 공동체 기반을 구축하는 교두보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소개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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