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외자 전자입찰 시행을 앞두고 8월 31일(수) 정부대전청사 3동 입찰실에서 한국수입업협회와 외자 조달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입찰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서 조달청은 외자 전자입찰시 업체의 투찰방법과 개찰과정, 일반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외자구매 전자입찰은 입찰 참여자의 편의성과 집행과정의 투명성·공정성 제고는 물론 구매행정의 신속성 등을 도모하게 된다.
조달청은 그동안 외자 전자입찰시스템 설명회 개최, 설문조사, 모의입찰 실시 등 외자 관련업체의 의견수렴을 통해 입찰시스템 개발에 반영함으로써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초기 이용자의 혼란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초기에는 비교적 단순한 물품을 대상으로 일부 입찰만을 우선 시행하고 내년도부터는 전자입찰이 곤란한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외자입찰은 전자입찰을 적용하지 못하고 직접입찰 또는 우편입찰로 집행함으로써 업체의 불편, 행정의 비능률 등으로 내자구매나 시설공사 등 타 업무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객만족도가 저조한 실정이었다.
외자구매의 경우 외국인 직접 참여문제, 자격관련 증빙자료 및 복잡한 규격서의 제출 등 특수성으로 인해 전자입찰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외자구매도 입찰업체의 편의제고, 비용절감 및 행정효율성 증대를 위한 전자입찰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그 동안 여러차례에 걸친 문제점 보완을 통해 시행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공공기관외자팀 이한배 팀장은 “외자 전자입찰의 도입으로 외자조달 업체도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편의성도 높아지게 됐다”면서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외자구매 전자입찰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98년도부터 조달업무 프로세스의 전산화를 추진함으로써 업무의 생산성을 높인 바 있고 이어서 ‘00년도에는 구현하기 매우 어렵다는 인터넷 기반의 전자입찰시스템을 세계적으로 가장 먼저 성공적으로 구축, 운영하여 유엔상 수상 등 그 성과를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조달청 개요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자를 구매하고 시설공사의 경우, 계약을 관련 업체와 연결해줌으로써 공공기관의 사업 수행을 지원하는 정부기관이다. 기획재정부의 외청으로 대전 정부청사에 본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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