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2014 수산업 전문가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11일(월), 군산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2014 수산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거행하고, 김태인 등 도내 전복양식산업 종사자 3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2014 수산업전문가양성과정 수료생들은 37시간의 집체교육과 65시간의 현장 및 실습교육 등 102시간의 교육을 통해, 도내 해산물 및 전복산업 성장을 위한 고급정보를 전수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 김태인, 박노자, 김병운, 김정균 씨가 군산대학교 총장 표창을 받았고, 김종주 씨가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장흥배, 김미자, 장경희 씨가 군산대 해양과학대학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교육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대학발전 기금 100만원을 학생대표 김태인씨가 나의균 총장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인씨는 “12주 동안의 교육을 통해 전복산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고, 수료생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군산대학교가 운용하고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 내용이 좋아 지역민들이 자기계발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의균 총장은 치사를 통해 “확실한 동기를 가진 배움은 삶에 있어서 가장 가치 있는 것 중의 하나이고, 그 배움이 몸담고 있는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경우에는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 전체의 역량을 키우는 힘까지 가지게 된다”며 “12주 동안 동락한 30명의 수료생들이 수료 후에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산업전문가양성과정은 군산대학교가 전라북도의 위탁을 받아 2010년 개설한 것으로 지금까지 메기, 동자개, 뱀장어 등 도내 내수면양식 및 해삼양식, 전복산업 등 140여명의 업종별 수산전문인력을 양성했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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