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와 광전총국 공동으로 3D제작 교육 실시

2014-08-11 14:45
서울--(뉴스와이어)--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한중 ‘펑요우(朋友) 콘텐츠 프로젝트’의 일환인 ‘펑요우 챌린지(Challenge) 프로젝트’를, 8월 11일(월)부터 22일(금)까지 한국영상대학교에서 한중 차세대 영화인재 40명이 한중 공동주관의 3차원(3D)교육에 참여하며, 3D 단편영화 2편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일 한·중 정상회담 시, 미래부와 중국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하 광전총국)은 ‘방송 및 디지털콘텐츠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 프로젝트도 양국 간의 콘텐츠 교류 확대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 프로젝트의 교육생 모집은 올 7월에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특히 중국 교육생은 광전총국에서 20명을 직접 선발하였다. 선발된 교육생은 주로 영화현장에 종사하는 젊은 인재이다.

제작될 3D영화 주제를 ‘펑요유(朋友)’로 하여 시나리오를 사전 공모하였고, 공모된 시나리오들을 한중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하여 제작될 2편의 시나리오를 최종 정하였다.

2주간의 본격적인 제작과정에는 중국의 장위엔 영화감독, 배창호 영화감독의 연출은 물론, 촬영·후반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2편의 3D 단편영화를 제작한다.

미래부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중국 영화시장은 세계 2위 규모이며 3D영화 매출액이 50%이상을 차지하나, 중국내에 한국의 3D 제작능력 인지도는 미흡하다”고 언급하며,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한중 영화인재들 간에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한중간 3D콘텐츠 교류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sit.go.kr/web/main/main.do

연락처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콘텐츠과
송만호 사무관
02-2110-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