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협회세계연맹의사회, 유엔 지정 최빈국 라오스에 구호활동 펼쳐

2014-08-11 18:32
서울--(뉴스와이어)--한국경제신문과 유엔협회세계연맹이 공동 발족한 유엔협회세계연맹의사회(WFUNA Doctor’s Club)는 두 번째 국제 구호활동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5일까지 유엔에서 지정한 48개 최빈국 중 하나인 라오스로 구호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번 구호활동은 본격적인 의료진의 파견에 앞서 12명의 선발대로 구성되었으며, 라오스의 작은 도시인 방비엥 내 2개 학교 및 1개 마을 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주요 질병 및 건강 상태를 조사하고 구호물품 배급 및 교육, 문화 전수 차원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이번 활동을 공동 주관한 청소년특별활동소셜네트워크 유테카에서 활동하는 최재원(서울국제학교 12학년), 김유진(The Stony Brook School, 11학년), 김동우(명덕외고, 2학년) 등 3명의 청소년들은 현지 주민들의 건강 상태 조사를 위한 설문지를 영문으로 번역하고 혈압 측정을 돕는 등 비중있는 역할을 책임감 있게 해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번 구호활동에는 다양한 구호의 손길이 있었는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서 종합영양제 1,000박스 및 진해거담제 2,000병, 광동제약에서 염증치료제 3,000병, LG생명과학에서 진통소염제 및 항생제 각 1,000개, 동서식품에서 씨리얼 및 분말음료 10,000개, SK나이츠에서 농구공 25개 및 티셔츠 200벌,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100여 명의 직원이 직접 모아 보내온 의류 및 신발 300점 등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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