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후쿠오카 청소년 스포츠교류대회’ 개최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체육회·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며,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후원한다. 선수단은 한일 양국 총 289명(부산 선수 71·임원 31·운영요원 84, 후쿠오카 선수 75·임원 28)으로 구성된다.
경기는 8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시체육회관 체육관(공수도) △사직실내체육관 주경기장(농구) △부산 아시아드보조경기장(럭비) △사직정구장(정구) △사직테니스장(테니스)에서 종목별로 펼쳐진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8월 20일과 8월 22일 영화의 전당 및 용두산 공원 등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으로 부산-후쿠오카 청소년들이 부산의 명소를 견학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스포츠 교류를 통한 청소년 간 우호증진과 양 도시 간 체육 발전과 더불어,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국제 경기의 경험과 양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89년 행정협정도시의 인연을 맺은 부산시와 후쿠오카시는 1992년 양시 체육회간 교류협약에 따라 23년째 부산과 후쿠오카시가 번갈아 ‘청소년스포츠교류대회’를 순환 개최해오고 있다. 1992년 농구, 볼링 2개 종목으로 교류를 시작한 이래 2003년부터는 해마다 5개 종목으로 확대해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각 종목은 매해 양 시체육회 간 협의를 거쳐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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