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제작사와 한살림생협, 협업으로 유기농 가치 전한다

- 유기농 캐릭터 ‘프랭키와 친구들’, 한살림 추석선물에 선보여

- 과자선물모음 포장백에 적용, 재사용 가능해 친환경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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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연합
2014-08-12 10:00
서울--(뉴스와이어)--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가 ‘프랭키와 친구들’(원작사 : 리퀴드브레인)을 통해 한살림생협과 손을 잡았다.

서울시의 ‘타요버스’로 전국적인 신드롬을 만든 후 비영리영역에서 2번째 도전이다. 프랭키와 친구들은 한살림의 추석선물인 ‘과자선물모음’의 포장백에 적용되었다. 포장백은 귀여운 디자인에 튼튼한 재질로 만들어져 피크닉백 등으로도 재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프랭키와 친구들은 정직하게 농사를 짓고, 요리를 하는 유기농 캐릭터다. 국내 최초 생협으로써 1980년대부터 유기농업을 실천한 한살림은 물품과 캐릭터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아이코닉스 또한 비영리로 운영되는 협동조합을 도우면서, 사업을 대행하는 캐릭터의 성공을 위해 디자인 등의 여러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업체 모두 프랭키와 친구들이 시장 영역과 비영리의 영역의 장점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내는 협업모델로 자리잡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살림은 프랭키와 친구들이 들어간 과자선물 모음처럼 생태계가 순환하는 유기농업의 가치를 물품에 담기 위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추석에도 아산지역의 유기농 볏짚을 넣은 유기사료로 키운 유기한우찜갈비 선물, 평창의 고산 청정지역에서 5년 이상 키운 산더덕 선물, 거제도 앞바다에서 자생하는 돌미역을 채취해 자연건조한 자연산돌미역 선물 등 184종의 선물류와 도라지, 참조기 등 차례 제수용 물품 57종을 준비하였다.

전국 45만 한살림 조합원에게 추석을 맞아 우리 농업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는 중이다. 한살림 추석선물은 한살림선물꾸러미 사이트(http://gift.hansali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살림은 1980년대 중반부터 친환경농업과 생산공동체의 복원, 도시소비자와 농촌소비자의 직거래운동과 다양한 도농교류 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에 생명과 유기농업의 가치을 전파하고 이끌어왔다. ‘프랭키와 친구들’처럼 시장 영역과 협업 모델을 통해 새롭게 생협운동을 펼치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하고 있다.

한살림연합 소개
한살림은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생명세상을 지향하는 생활협동조합으로 유기농산물 직거래를 비롯 도농교류사업과 생태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 조합원들이 주축이 되어 각 지역별로 21개의 회원조직이 생활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4년 8월 현재 약 45만 여 세대의 소비자 조합원들과 약 2,100세대 생산자 농민들이 2013년말 기준 연간 약 3,100억 원에 달하는 친환경먹을거리 직거래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살림 선물꾸러미 사이트: http://gift.hansalim.or.kr
프랭키와 친구들 공식 사이트: http://www.frankyandfriends.com/

웹사이트: http://www.hansali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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