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넌스 시대, 민관협치의 닻 올리는 전략포럼 개최

-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 거버넌스 국가 10년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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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센터
2014-08-12 15:12
서울--(뉴스와이어)--국내유일 거버넌스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이사장 이형용)는 민선6기 지방정부 출범에 맞춰 8월 27일 “민선5기 민관협치 평가와 민선6기 발전방안”을 주제로 공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거버넌스전략포럼은 지역 거버넌스의 태동과 함께했던 공직자, 시민단체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지역 민관협치 성공과 실패의 요인을 확인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한국형 거버넌스 전문가의 경험에 대한 냉철한 평가를 통해 민선5기에서 진행한 거버넌스 관련 사업의 문제점을 민선6기에서 극복할 대안을 제시하는 통찰력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강연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기조 강연자로박승주 광주발전연구원장이자 여성가족부 전차관, 공개포럼 첫 강연자로 김영배 성북구청장, 송창석 거버넌스센터 교육원장, 유창복 서울특별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이 지역거버넌스에 대해 발표한다.

주요 참석대상은 지역의 민관협력 담당 공무원 및 지방의원, 지역사회 공헌을 추진하는 기업담당자, NGO종사자 등이지만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포럼으로 이루어진다.

거버넌스센터는 민관협력포럼이 전신으로 관주도 정부운영을 넘어 민관협치에 대한 방법론의 모색을 위해 민관협력우수사례공모대회, 토론회, 포럼 등 이슈캠페인을 통해 사회전반에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환기시키고 있다.

특히 7년간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다양한 행정, 민간분야에 민관협치 사례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한국적 거버넌스모델 유형화를 진행 중이다. 거버넌스통합정보센터를 구축해 학술 및 논문DB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는 웹레터 발간을 통해 대한민국 거버넌스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 거버넌스통합정보센터(www.giec.kr)
* (사)거버넌스센터 민관협력 우수사례 시상 ‘07년~’13년 (대통령상 대상 1회, 국무총리상 대상 6회)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은 “국가의 시대와 시장의 시대를 지나서 시민의 시대, 마을의 시대”가 되어야 한다며, “시민의 무관심과 낮은 정치참여, 관료조직에 의한 획일적 통제 등 국가차원의 대의제 민주주의의 문제점이 부각될수록,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의 하나가 바로 지역에서부터 참여 거버넌스를 통해 마을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형용 이사장은 “SNS를 통해 정책담당자와 개인이 소통하고 빠른 정책반영이 이루어지는 현재는 다양한 정책지식네트워크가 형성 중”이라며 정책성공의 옳은 길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데서 시작되므로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정책지식생태계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버넌스센터는 이번 공개포럼을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청년포럼, 국가포럼, 리더십포럼으로 연속성 있게 진행해 갈 것이며 지역별 거버넌스 심화과정을 통해 공공과 민간영역의 민관협치 전문가들의 핵심노하우가 공유될 것 이라고 전했다.

첨부자료:
140812 민관협력의 시대-제1차 거버넌스 전략포럼 스타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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