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국외 입양인의 나를 찾아가는 여행 ‘Welcome Home’ 진행

- 국외입양인 15명과 한국 대학생자원봉사자 15명이 함께하는 모국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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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회복지회
2014-08-14 07:00
서울--(뉴스와이어)--대한사회복지회(회장 이용흥)는 한국을 경험해 보지 못한 국외 입양인들의 모국체험 행사 “Welcome Home”을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이 하는 “Welcome Home”은 국외로 입양된 입양인이 또래 자원 봉사자인 한국인 친구와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정체성을 확인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대한사회복지회가 마련한 입양 사후 프로그램이다.

Welcome Home은 만 20~35세의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입양된 국외입양인 15명과 한국 대학생 자원 봉사자 15명이 각 1명씩 2명이 한 팀이 되어, 7일간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유럽의 한 입양인(남, 29세)은 “다른 입양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다”며 “ 하루에 2-3시간씩 한국어를 공부했었다. 한국인들과 대화하며 한국어를 배워보고 싶고 한국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가장 해보고 싶은 경험이다”며 참여 취지를 밝혔다.

16일, 오프닝 행사(노보텔 호텔-서울 엠베스더 강남)를 시작으로 7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식 만들기, 난타, 한국 유적지 관람, 서울영아일시보호소에서의 1일 자원봉사, 2박 3일 간의 그룹 별 자유여행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 일정이 끝난 후 3~4명의 입양인이 친 가족과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 선혜경 입양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외 입양인들이 정체성을 확인하고 내가 태어난 모국에 대해 좀더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시 : 8월 16일(토) ~ 8월 22일(금)
오프닝행사: 16일(토) / 노보텔 호텔 (서울 엠베스더 강남) 보르도 홀 18:00~21:00
문의 :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 이유미 (010-2711-8837)

대한사회복지회 소개
밝은 세상을 꿈꾸는 사랑의 쉼터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정부에 의해 전쟁고아의 아동복지를 위하여 설립된 이래 1965년부터 “사랑의 손길펴기” 운동을 통하여 국내외 아동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사회와 가정의 무관심으로 친부모와 함께 살 수 없는 아기들을 양육함은 물론 사랑이 가득한 가정으로 연결시키는 입양사업과 갈 곳 없는 중증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는 장애인 복지사업을 행하고 있다. 그리고 어린 나이에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깊은 상처를 갖게 된 미혼모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미혼모자 시설뿐 아니라 아기를 양육하고자 하는 미혼모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는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희망과 친구가 되어주는 노인복지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 본부를 비롯하여 전국에 5개의 지부와 23개 시설 및 상담소를 운영하는 전문 사회복지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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