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얌 헬린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1위 수상

서울--(뉴스와이어)--2014.8.13(수) 18:00-22:00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된 30년 역사의 제7회 미르얌 헬린국제 콩쿠르(Mirjam Helin International Singing Competition)에서 한국인 김범진(Beomjin Kim, 테너)이 1등상을 수상했다.

- 서선영(Seo Sunyoung, 소프라노)은 3등상 수상
- 입상자들은 2014.8.15(금) 19:00 핀란드 템페레시에서 별도로 입상자 콘서트를 개최 예정임

동 대회는 젊은 성악가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1981년 Mirjam Helin 교수가 기금을 만들어 1984년도부터 5년마다 개최하여 2014년 현재 30년의 전통을 갖고 있으며, 1987년도 국제콩쿨 세계연맹(World Federation of International Singing Competitions)에 가입하는 등 세계적인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

- 2004년도와 2009년도에는 한국인 젊은이 김우경과 심기환이 각각 1등상을 차지한 바 있음.

금년 대회에서는 남자 32세, 여자 30세 미만의 젊은 성악가 46명이 참가하였으며, 최종 결선에 남자 4명, 여자 4명 총 8명이 진출하였고, 총 상금 133,000유로로 남.여 1등상 수상자에게 각각 30,000유로의 상금이 수여된다.

5, 6회 콩쿠르에 이어 금번 7회 콩쿠르에서 한국인의 1등 수상은 핀란드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 뿐 아니라 한국 젊은이들이 뛰어난 음악성을 국제적으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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