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4 을지연습 실시
업체 16,586명이 참여한 가운데‘201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민·관·군 합동으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매년 범정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강원도에서는 전시 주요 3대 기능인‘정부기능 유지’,‘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세월호’ 사건 이후 국민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이를 국가안보와 연계할 수 있도록 ‘국민 눈높이에 맞춘 실제훈련 실시’를 목표로 도내 1개시군당 1건 이상, 관공서, 유관기관, 단체·업체 및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실제훈련이 실시된다.
18개 시·군에서 실시하는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접경지역 주민이동 훈련을 비롯하여, 복합재난 발생시 초동조치 대응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훈련, 전시 주민생활안정지원 훈련, 민방공 대피훈련(8.20, 14:00) 등으로,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함으로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대응능력 향상 훈련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실제훈련과 더불어 도와 각 시군에서는 도민들의 안보의식 제고와 을지연습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행사를 진행하는데,
- 강원도에서는 공군 제8전투비행단의 지원을 받아 오는 8월 20일 10시부터 강원도청 충무시설 내에서 ‘공군장비 전시회’를 개최하며,
- 18개 시군에서는 화생방, 인명구조, 무기전시회, 비상식량 시식회, 심폐소생술 및 응급 처치법, 서바이벌 체험, 안보 영상물 상영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2014 을지연습은 국민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실제훈련과 홍보행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이 될 것이며, 지역 내 각종 훈련 상황 발생 시 도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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