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세계 인도주의의 날 맞이해 대국민 참여 캠페인 진행

서울--(뉴스와이어)--오는 19일 UN이 제정한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맞이하여, 외교부와 KOICA는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외 국내 소재 18개의 인도적 지원 비영리단체 및 국제기구들과 함께 세계 인도주의의 날 온·오프라인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민관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2014년 세계 인도주의의 날 캠페인은 8월 한 달 동안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그리고 19일 당일에는 광화문 광장 행사를 통해 지구촌 곳곳의 분쟁과 재난 현장에서의 인도주의 활동가들의 역할과 모습을 조명할 예정이다.

8월 19일 11시부터 16시까지 광화문 중앙광장에서는 ‘세상 속 고통을 지우고 희망을 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21개 참여 기관 및 단체들이 인도적 지원 현장에서 담은 사진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포토존 및 메시지 보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 날 11시에 열릴 개막식에는 외교부, KOICA, KCOC 및 18개 단체들의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8월 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네티즌들은 21개 참여 기관 및 단체들이 게재하는 인도주의에 관한 소식을 글, 영상, 사진 등을 통해 접하고, 퀴즈와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페이스북 검색창에 ‘세계인도주의의 날’을 치면 공식 페이지 (www.facebook.com/worldhumanitariandaykorea)에 접속이 가능하며, 11일 현재 7만 명 이상이 동 페이지에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외교부와 KOICA는 이번 달 12일부터 27일까지 ‘내가 생각하는 인도주의란?’이라는 주제로 “인도주의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 우리사회에서는 비교적 생소한 분야인 인도주의에 관한 경험을 쉽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나누고 소통함으로써 인도주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정부는 제한된 예산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급증하고 있는 분쟁 및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적 지원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향후에도 우리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중견국으로서 세계적인 인도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인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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