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여성, 올 여름 ‘와이어’까지 벗다

- 2030 가슴 볼륨감 대신 가슴 압박 없는 노와이어 브래지어 선택

- 가슴둘레 75~80 마른체형에서 노와이어 브래지어 판매량 72% 상승

- 몸에 꼭 맞는 옷 입어도 봉제선 드러나지 않는 노와이어 브래지어, 핫 아이템으로 부상

뉴스 제공
아이스타일24
2014-08-19 09:17
서울--(뉴스와이어)--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여성들 사이에서 ‘노와이어 브래지어’가 인기다. 노와이어 브래지어는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어도 와이어 봉제선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장점 덕에 얇은 옷을 입는 여름이면 인기 있는 아이템이긴 하나, 올 여름 그 인기가 유독 뜨겁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 대표 김기호)가 8월 1일부터 18일까지의 여성들의 속옷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노와이어 브래지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래지어 안쪽에 들어있는 와이어는 가슴을 받쳐주고 모아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여성들은 와이어가 있는 브래지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최근 와이어가 주는 압박으로부터 가슴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혹은 여름철 옷맵시를 살리기 위해 노와이어 브래지어를 선택하는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 아이스타일24에서 판매되는 전체 브래지어 중 노와이어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지난해보다 11% 상승해 현재는 24%를 차지한다.

지금까지 노와이어 브래지어라고 하면 옷맵시에 무신경한 4050 세대가 주로 착용할 것이라는 편견과 가슴사이즈가 큰 여성들을 위한 브래지어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아이스타일24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20대에서 노와이어 브래지어 판매량은 91% 증가, 30대의 경우 67%가 증가했다. 40대의 판매량이 17%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2030 젊은 층에서 노와이어 브래지어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슴둘레 75~80의 마른체형용 브래지어 판매량 변화가 눈에 띈다. 보통 가슴둘레가 작은 여성들은 볼륨감을 살리기 위해 와이어 브래지어를 고수할 것 같지만, 올 여름 들어 가슴둘레 75~80 사이즈의 노와이어 브래지어 판매량이 72%나 늘었다.

과거 노와이어 브래지어라고 하면 단순히 편안함을 주는 제품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 편안함과 함께 볼륨업 기능을 강화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이들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아이스타일24 트렌디/언더웨어 카테고리 담당 오정현 MD는 “최근 건강한 속옷 착용법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와이어 브래지어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노와이어 브래지어라고 하면 올드한 디자인을 떠올리는데 최근 출시되는 제품을 보면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여심을 사로잡기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타일24는 8월 25일까지 ‘언더웨어 초특가展’을 진행한다. 추석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언더웨어 선물세트를 실속 있는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아이스타일24 소개
아이스타일24의 모 기업은 한세실업(대표 이용백)이다. 한세실업은 25년째 OEM으로 의류를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베트남, 니카라과, 과테말라, 중구,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해외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고, 주요 바이어는 아베크롬비 앤 피치,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 갭, 홀리스터, 나이키 등이다. 수출에만 주력했던 한세실업이 2003년 온라인 서점 YES24를 인수하면서 국내로 비즈니스 규모를 확대했다. 한세실업은 YES24의 온라인 기반과 물류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istyle24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온라인 유통 전문 회사로 발돋움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styl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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