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SG스테이션에서 국회 스마트그리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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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코스피 015760
2014-08-19 18:5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8월 18일(월) 국회 스마트그리드 포럼이 한전 구리남양주지사 스마트그리드스테이션(이하 ‘SG스테이션’)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 날 국회, 산업부,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전력거래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및 관련기업 등 산·학·연·관 각계 전문가들은 대표적인 스마트그리드 사업모델인 SG스테이션 구축 현장을 살펴보고, 정책 간담회를 통해 각 분야에서 도출된 스마트그리드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스마트그리드 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관련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이원욱 의원의 주도로 발족된 국회 스마트그리드 포럼은 지난 2월 12일 창립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 후 세미나, 토론회 등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포럼은 스마트그리드 참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함과 동시에 관련 법·제도 개선,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 해외 경쟁력 확보방안 등 현장 중심의 목소리를 활발히 공유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되었다.

본 포럼의 회장인 전하진 의원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제3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 자원한정 시대에 에너지 분야의 가치와 중요성이 국가 경쟁력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으며, 그 중심에 있는 스마트그리드는 효율적인 에너지 자원 이용과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핵심분야로,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호혜적인 협력이 보다 활발히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정책 간담회에서 ㈜짐코 박진상 SG사업본부장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보다 강화된 정책적 지원을 건의하였으며, ㈜효성 백흥건 부사장은 스마트그리드 보급 확산을 위해 관련 법·제도 개선을 통한 사업 추진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지난 2월 5일 자사 건물인 구리남양주지사에 국내 최초로 전력과 ICT를 융합한 지능형 에너지 관리사옥인 SG스테이션을 구축하였다. SG스테이션이란 전력계통운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신재생 에너지, 전력저장장치(ESS), 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AMI), 전기차(EV) 충전장치와 건물자동화시스템(BAS) 등을 효율적으로 통합제어하는 지역 단위의 스마트그리드 운영센터를 말한다. 한전은 2015년까지 전국 119개 사옥을 대상으로 약 262억원을 투자하여 중소기업과 함께 이번 사업모델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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