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전통문화교육원, ‘국제 문화유산 관리자 과정’ 운영
이번 교육에는 문화재청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중점협력 대상국인 미얀마, 라오스를 비롯하여 방글라데시, 베트남, 동티모르, 네팔, 캄보디아 등 14개국에서 총 17명이 참여한다. 교육 참여자는 아시아 국가와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문화유산 교류협력을 개선하기 위해 외교통상부 중점협력국과 기존 참가국에서 우선하여 선발하였다.
이 교육은 ▲ ‘세계유산 보존·관리’, ‘한국 목조건축의 이해’ 등 문화유산 일반강의 ▲ 양동민속마을과 창덕궁 등에 대한 현장학습 ▲ 궁중음식 체험 등으로 구성하여 우리나라 문화유산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우호적 인식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문화유산 정책을 아시아 국가에 이전시키는 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문화교육원은 앞으로도 ‘국제 문화유산 관리자 과정’을 내실화하여 아시아 각국이 문화유산 보존·관리에서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문화재 전문연수기관으로서 심도 있고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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