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과기인지원센터, ‘Return to R&D 컨퍼런스’ 22일 개최

- 경력단절 여성과기인 ‘복귀를 위한 노하우’ 공개

서울--(뉴스와이어)--(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이혜숙, 이하 WISET)는 오는 22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2014 WISET Return to R&D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R&D 분야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력복귀 성공전략 워크숍 △리서치 컨퍼런스 △경력복귀 일자리 네트워킹 등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경력복귀 성공전략 워크숍에서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력로드맵 설계’ 특강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에서부터 면접 방법까지 ‘구직활동 기술’에 대한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10년의 경력단절 기간을 극복하고 정부출연기관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조혜리 연구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사례 발표도 있다.

리서치 컨퍼런스는 WISET에서 지원하는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현장으로 복귀한 경력복귀자들의 연구성과 발표와 연구성과 우수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2013년도 경력복귀 연구자들은 SCI급 20건을 포함한 국내외 학술지 논문 게재 35건, 특허출원 11건, 국내외 학회발표 89건의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

경력복귀 일자리 네트워킹에서는 구인기관을 초청하여,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을 포함한 구직 여성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구인-구직자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직을 원하는 이공계 여성과 과학기술분야 구인기관을 연계하여 채용면담 현장면접 등을 지원한다.

이혜숙 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구직 교육부터 우수성과사례 공유, 실제 구직활동까지 경력복귀에 필요한 전 과정을 응축하여 구성했다”며 “경력단절 여성의 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WISET에서는 임신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학기술인이 다시 연구개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을 2012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014년 현재 100명의 경력단절 여성이 기업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에 채용되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하는 연구기관은 1인당 2천만 원(10개월)의 인건비 및 연구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총 37개 기관이 참여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개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는 여성과학기술인육성및지원에관한법률에 따라 설립된 여성과학기술인 종합지원기관이다.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정책/제도 운영, 생애주기별 맟춤형 교육/훈련/연수사업을 지원한다.

웹사이트: http://www.wis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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