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북부교회, 티셔츠·에코백 만들어 캄보디아에 사랑 실천

서울--(뉴스와이어)--수원북부교회가 지난 15일, 캄보디아 빈민촌 아이들을 위해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의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해외 빈민촌 아이들에게 직접 큐빅을 수놓은 핫픽스 티셔츠를 만들어 기부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원북부교회 청소년부 중학생 50명은 충남 아산에 위치한 엘림타운 대강당에서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의 설명에 따라 티셔츠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가난 때문에 변변한 옷 한 벌이 없고, 책가방을 대신해 비닐봉지에 책과 노트를 담아 학교에 가는 해외 빈민촌 아이들의 어려운 생활을 전해 듣고, 진지한 태도로 캠페인에 임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키티, 슈퍼맨, 검은 고양이 등 다양한 도안을 이용해 큐빅을 수놓아 티셔츠와 에코백을 정성껏 만들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여학생은 자신이 만든 에코백을 보고 “제가 갖고 싶을 정도로 정말 예쁘다”고 감탄했고, 다른 남학생은 “캄보디아 아이들도 분명히 좋아할 것 같다. 누군가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서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만들어진 티셔츠 50벌과 에코백 50개는 내년 1월, 수원북부교회가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북부교회 청소년부 중학생들의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 캠페인 영상은 사랑밭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withg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함께하는 사랑밭 사업팀 070-4477-3806

함께하는 사랑밭 소개
함께하는 사랑밭(www.withgo.or.kr)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는 고통 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NGO이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네크워크], 아동복지시설[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나솔채], 노인복지시설[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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