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ISPOR 아시아-태평양 컨퍼런스, 아시아 보건의료 개혁에 대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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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OR
2014-08-20 17:28
프린스턴 뉴저지주 및 서울--(뉴스와이어)--의약품 경제성 평가 및 성과 연구 국제학회(ISPOR)가 ISPOR 아시아 컨소시엄, 중국 의약품 협회 및 의약품 경제학회와 함께 제6차 ISPOR 아시아-태평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2014년 9월 6일부터 나흘간 중국 베이징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국의 오바마 케어와 중국 대한민국의 보건의료 개혁 비교, 보건의료의 의사 결정에있어서의 환자의 의견 반영, 아시아에서의 보건 기술 평가(HTA), 보건 경제학 및 성과 연구(HEOR)분야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아시아지역내 전자 건강 기록의 발전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되며 저명한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와 의사결정자들이 참여해 각 분야 전망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첫 세션에서는 상궈웨이(Sang Guowei)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중국의 의약품 정책, 연구 및 발전”이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보건의료 개혁은 중국의 보건의료 제도와 인프라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왔으며 여러 이해당사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 그때부터 “진정한 승자와 패자는 누구인가? 이 개혁이 평등 및 모든 환자를 위한 의료보험 품질향상이라는 근본적인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의 보건의료 개혁: 누가 승자이고 누가 패자인가?”라는 이 세션에서는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보건의료 개혁, 미국의 적정비용의 보건의료개혁법(일명 “오바마 케어”)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뿐만 아니라, 중국의 보건의료 개혁에 대해서도 살펴보게 된다. 또한 향후 10년 간의 중국 보건의료 개혁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모색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는 환자를 위한 것이지만 여러 이해당사자간의 논쟁 속에서 환자의 의견은 무시되기 쉽다. 이 같은 경향은 아시아에서 특히 뚜렷하게 나타난다. 아시아에서는 보건의료 제도를 시행하고 보건의료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보통 의료서비스 제공자, 의료비 납부자 및 제약회사들의 입김이 크기 때문이다. 환자 단체가 설립되면, 보건의료 제도의 시행뿐만 아니라 처방전 및 보험급여 관련 정책 결정과정에서도 환자의 의견이 더욱 많이 반영될 수 있다.

따라서 “아시아의 보건의료 정책결정에서의 환자의 의견 듣기”라는 세션에서는 발표자들이 환자 단체의 노력을 통해 아시아에서 환자의 관점을 보건의료 정책결정에 반영시키는 데 있어서의 해결 과제와 기회, 그리고 이해당사자간의 논쟁 속에서 환자의 의견이 어떻게 무시되기 쉬운지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증거를 기반으로 하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보건의료 데이터는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아시아에서는 의사결정에 참고할 데이터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의료서비스 제공자, 연구자 및 정책결정자들이 의료 지식을 더 잘 적용하고 환자를 위해 옳은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다. 전자 건강 기록(EHR)은 보다 스마트한 보건의료를 위해 환자의 최신 건강 정보를 정확하고 완전하게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 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보에 입각한 보건의료를 위한 전자 건강 기록: 서로에게서 배우기”라는 세션에서는 참석자들이 전자 건강 기록(EHR)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 수집 및 활용뿐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에 있어서 아시아의 보건의료 시스템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또한 EHR을 아시아에 어떤 방식으로 도입할 것인지에 대한 검토와 더불어, 국제적 경험과 교훈을 공유한다.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주목할 만한 세션들이 있다.

- 직접 대면 임상 데이터가 없는 상황에서 보험급여금 청구서 제출 구성하기
- 빅 데이터와 실제 증거를 활용하여 보건 경제 연구의 타당성 개선하기
- 아시아의 고비용, 혁신적 의약품 관리: 이론을 현실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간과된 부분이 있는가?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보험급여 가이드라인 갱신하기: 누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실제의 비-중재 종양학 연구의 가치: 글로벌 및 아시아의 경험과 과제
- 아시아의 보건의료 발전 지원 프로그램에서 HTA의 가능성

제6차 ISPOR 아시아-태평양 컨퍼런스는 또한 하루 반 동안의 회의 전 교육 과정과 이틀 반 동안의 과학적 프레젠테이션을 포함한 새로운 확장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40개국 이상에서 온 1,200명 이상의 연구원, 정책결정자, 보건 기술 평가자들이 참석한다.

아래 웹사이트에서 제6차 ISPOR 아시아-태평양 컨퍼런스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다.
http://www.ispor.org/EventReg/DisplayEvent.aspx?eventid=43

트위터(#ISPORBeijing)에서 @ISPORorg를 팔로잉하면 각종 회의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다.

ISPOR 소개
의약품 경제성 평가 및 성과 연구 국제학회(ISPOR)는 비영리 국제 교육 과학 단체로 보건의료 자원 사용의 효율, 효과 및 공정성을 높여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 그 목적이다. ISPOR가 제공하는 교육 및 과학 자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거나, 회원이 되고 싶으시면 다음 웹사이트를 방문하시오: www.ispo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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