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동·인도·중국에 ‘종합 무역사절단’ 파견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오는 11월에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중동, 인도, 중국지역으로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하며, 8월 29일까지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파견 규모는 무역사절단별로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 10개 사 정도이며, 종합품목 가운데 현지 진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 위주로 선정할 예정이다.

11월 무역사절단 파견 지역의 유망 품목을 살펴보면, - 터키(이스탄불) 전기전자, 철강, 기계, 자동차, 플라스틱 - 쿠웨이트(쿠웨이트) 밸브, 피팅, 의료 소모품, 철구조물, 소모성 자동차 부품, 콘택트렌즈, 전선, 축전지, 변압기 - 아랍에미리트(두바이) 보안장비, 의료용품, 과자류, 플라스틱 원재료, 워터펌프, 엘리베이터 부품, 해양화학제품, 석유 및 가스설비 제품 등 - 인도(뭄바이, 첸나이, 뉴델리) 화장품 등 미용관련제품, 의료건강장비, 보안장비, 산업기계, 정밀기기, 페인트, 자동차부품, 발전설비, 공작기계, 공구, 변압기 등 - 중국(베이징, 청두, 홍콩) 자동차부품, 전기전자, 컴퓨터·정보통신, 주방용품, 화장품, 오폐수처리설비, 쓰레기 소각설비, 배전용 차단기, 스위치, 사료첨가제, 전자제품 등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 9회, 하반기 12회(총 21회)의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기업은 현지시장 정보제공, 바이어리스트 제공, 1:1 바이어 상담지원, 통역지원, 이동 차량제공, 편도항공료(100만 원 한도) 등 상담 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받게 된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최근 환율 하락 등으로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우리 지역의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기업의 부단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올해 상반기의 수출 호조세를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수출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기업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 29.(금)까지 대구시 국제통상과(☏803-3296)나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 659-2532)로 신청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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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803-3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