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상반기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잠정)
연안 수온 상승으로 양식 해조류(김, 미역, 다시마)는 생산량이 감소하였으나, 연·근해해역의 난류성 어종(갈치, 전갱이류, 살오징어 등) 및 원양어업의 어획량 증가로 생산량 소폭 증가
어업생산금액은 3조3,746억원, 전년 동기(3조4,133억원)보다 388억원(-1.1%) 감소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이 낮은 치어(청어), 풀치(갈치)의 어획량이 많았고, 환율 하락으로 원양어업 생산금액이 줄어듦에 따라 생산금액이 소폭 감소
어업별 생산동향
상반기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376천톤으로 전년 동기(368천톤)보다 8천톤(2.1%) 증가
전년 동기보다 연안 수온이 높아짐에 따라 난류성 어종인 갈치, 전갱이류, 살오징어 등의 어획 증가로 소폭 생산량 증가
상반기 천해양식어업 생산량은 1,062천톤으로 전년 동기(1,107천톤)보다 45천톤(-4.0%) 감소
생산 비중이 높은 해조류(김류, 미역류, 다시마류)는 전년에 비해 수온이 높고(1.9℃ 상승) 강수량이 부족하여 채묘시기에 발아가 되지 않고 종어기(채취 끝 무렵 : 4월)에 갯병(끝녹음) 발생으로 채취 물량 감소, 우렁쉥이는 연초 질병(물렁증) 및 발생에 따른 폐사 등으로 생산량 감소
상반기 원양어업 생산량은 361천톤으로 전년 동기(297천톤)보다 64천톤(21.6%) 증가
황다랑어, 정어리, 오징어류의 조업 호조에 의한 조업 척수를 증가하였고 남빙양크릴은 전년에 비해 한 달 빠른 입어로 어획량 증가
상반기 내수면어업 생산량은 13.5천톤으로 전년 동기(12.1천톤)보다 1.5천톤(12.2%) 증가
양식 호조로 메기·향어의 생산량 증가 및 기상여건이 좋아 어로어업 활동 확대로 붕어류·빙어 등의 생산량이 증가
시·도별, 품종별 어업생산동향
상반기 시·도별 어업생산동향
상반기 국내 어업생산량 1,451천톤 중 전남이 827천톤(57.0%)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 265천톤(18.2%), 부산 120천톤(8.2%), 충남 64천톤(4.4%), 경북 52천톤(3.6%), 제주 33천톤(2.3%) 순임
연·근해어업 생산량 376천톤 중 경남 100천톤(26.6%)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 84천톤(22.5%), 경북 49천톤(13.0%), 전남 49천톤(12.9%), 충남 27천톤(7.1%), 제주 20천톤(5.3%) 순임
천해양식어업 생산량 1,062천톤 중 전남이 776천톤(73.1%)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 163천톤(15.4%), 충남 36천톤(3.4%), 부산 35천톤(3.3%), 전북 20천톤(1.9%), 제주 13천톤(1.3%) 순임
전남지역은 해조류(김, 미역, 다시마, 톳 등) 양식어업 비중이 높음
내수면어업 생산량 13.5천톤 중 전북이 2.6천톤(18.9%)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2.2천톤(16.0%), 전남 2.1천톤(15.8%), 경남 1.6천톤(11.6%), 강원 1.2천톤(8.9%), 충북 1.2천톤(8.6%) 순임
어업별 품종별 생산동향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총 376천톤 중 멸치가 71천톤(18.9%)으로 가장 많이 잡혔으며, 그 다음으로 살오징어 38천톤(10.0%), 붉은대게 24천톤(6.4%), 갈치 19천톤(5.0%), 고등어류 17천톤(4.6%) 순임
천해양식어업 생산량은 총 1,062천톤 중 김류 317천톤(29.9%)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미역류 262천톤(24.6%), 다시마류 242천톤(22.8%), 굴류 134천톤(12.6%), 홍합류 27천톤(2.5%), 넙치(광어)류 21천톤(2.0%) 순임
원양어업의 어획량은 총 361천톤 중 오징어류 144천톤(39.9%)으로 가장 많이 잡혔으며, 그 다음으로 다랑어류 139천톤(38.4%), 남빙양크릴 37천톤(10.3%), 민어류 7천톤(2.0%) 순임
내수면어업 생산량은 총 13.5천톤 중 뱀장어 2.3천톤(17.0%)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메기 2.3천톤(16.7%), 송어류 1.8천톤(13.4%), 붕어류 1.2천톤(8.6%) 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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