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표준화 추진시, 유럽 및 미국과 협력을 강화키로

성남--(뉴스와이어)--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사무총장 김홍구)는 8월 30일 프랑스의 ETSI 본부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0차 세계표준협력회의(GSC-10)에 참가하여, 선도적 정보통신표준화기구인 유럽 ETSI (European Telecommunications Standards Institute), 미국 ATIS (Alliance for Telecommunications Industry Solutions) 및 미국 TIA (Telecommunications Industry Association)의 3개 표준화기구들과 정보통신표준화 추진 시 상호협력을 보다 강화키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각기 체결하였다.

금번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한국 TTA의 김홍구 사무총장, 유럽 ETSI의 로젠브록 사무총장, 미국 ATIS의 수잔 밀러 회장과 미국 TIA의 단 바트 부회장이 각기 참석, 서명하였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하여, TTA는 정보통신기술 표준화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유럽 및 미국의 표준화기구들과 표준화 협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국제표준화 활동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TTA는 그동안 세계표준협력회의 등을 통하여 이들 표준화기구들과의 기본적 협력을 유지하여 왔으나, 보다 급격히 변화하는 정보통신 기술에 대한 표준화 수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금번 제10차 GSC 회의에 참석하는 기회를 이용하여 이들 표준화기구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게 되었다.

앞으로 TTA와 이들 표준화기구들은 표준화와 관련된 기술, 시장 및 정책 정보와 연구 결과 등을 상호 교류하고, 주요 공통표준화 관심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정보통신 분야 국제 표준화를 공동으로 이끌어 가기로 합의하였다.

※주 : 세계표준협력회의(GSC)는 핵심 정보통신표준을 개발하는 세계표준화기구 간의 협력을 위해 1990년 설립된 회의로서 약 12개월 주기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10차 회의에는 한국의 TTA를 비롯하여 유럽, 미국, 일본, 중국, 호주, 캐나다의 대표 표준화기구의 고위급 대표단 1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개요
TTA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표준 제정, 보급 및 시험인증 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법정 기관으로서, 1988년 창립 이래 30년 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 ICT 표준화와 시험인증의 구심점 역할을 해 왔을 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ICT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다. 현재까지 2만1000여 건의 표준을 제정, 보급하고 있으며, ITU, ISO/IEC JTC1, 3GPP, oneM2M 등 다양한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핵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ICT 표준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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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홍 팀장 031-724-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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