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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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2014-08-21 09:47
서울--(뉴스와이어)--‘14년 7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총 12조 2,453억원으로 전월(9조 3,169억원) 대비 2조 9,284억원 증가(31.4%↑)

기업공개 및 일반회사채, 금융채의 발행 증가로 조달총액이 대폭 증가

‘14년 7월중 CP 및 전단채의 발행실적은 77조 2,290억원으로 전월(65조 4,887억원) 대비 11조 7,403억원 증가(17.9%↑)

주식

기업공개 건수 및 금액이 계절적 요인 등으로 올해 들어 월간 기준 최고치 기록

* 증권신고서를 반기 경과 후에 제출할 경우 첨부서류로 반기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부담이 있어, 반기결산일 이전인 6월에 증권신고서 제출(7월에 납입 완료)이 집중된 것으로 판단됨

※ 상장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관련 규정이 개정(’14.7.8.)됨에 따라, 반기결산일 이후 45일이 경과하기 이전에는 반기보고서 대신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게 되어 향후 기업공개 시 공시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

’14년중 최초로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화인베스틸, 302억)가 있었고, 코스닥시장에서의 기업공개(7건, 927억)도 활발하게 이루어짐

회사채

(일반회사채) 롯데계열사(1조 1,500억)와 SK계열사(9,770억) 등이 대규모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올해 들어 월간 기준 최고치 기록(전월대비 +2조 2,872억, 87.8%↑)

이번 달에 AA이상 등급의 평균 금리가 작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기업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선제적으로 차환 발행에 나선 것으로 분석됨

AA이상 등급 발행이 전체 발행액의 87.3%를 차지하는 등 회사채 양극화 현상이 여전히 지속되었으나, '14년중 최초로 BBB이하 등급의 월별 수요예측 참여금액이 발행금액을 초과(참여율 : 103.7%)하고 발행액도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BBB이하 등급 발행도 다소 활기를 찾고 있음

(금융채) 카드사 발행액이 전월대비 증가(8,300억→2조 2,000억, 26건→65건)하면서 금융채 발행액 증가

이번 달에 일부 카드사 영업실적이 전월에 비해 호조를 보이면서 가맹점 대금 선지급 목적 등 운영용도 발행이 증가(5,700억→1조 2,800억)

차환 발행도 전월대비 대폭 상승(2,600억→9,200억)

CP·전단채

(전단채) 채권 투자 규모 확대 등으로 증권사의 전단채 발행이 크게 증가(20조 3,988억→27조 3,655억)

특히, 증권사 콜차입의 단계적 규제로 전월에 비해 콜차입 한도가 감소함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한 초단기(7일 이내) 전단채 발행이 증가(19조 4,273억→25조 2,99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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