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와테대학 재학생, 학생교류 활성화 위해 22일 군산대 방문
5박 6일의 일정동안 학생들은 옥구향교 및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채만식문학관, 조선말기 가옥형태인 채원병가옥, 오성산 등을 탐방하고, 25일(월) 학생 간 1대 1 자율연수 후, 26일(화)에는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에서 연수보고회도 가진다.
군산대 표세만 국제교류교육원장은 “이번 방문은 군산대학교 재학생과 이와테대학 학생 간의 1대 1 자율연수에 비중을 두어, 학생들이 양국의 문화를 자율적으로 직간접 체험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짜여졌다”고 밝혔다.
이와테대학 인솔교수로 참가하는 이에이미치코(家井美千子) 씨는 “군산 지역은 다양한 시대의 문화가 병존하는 독특한 공간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학생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고, 학생 교류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와 이와테대학은 2011년 연구인력 및 학술정보, 학생교환 등을 위한 협약을 맺은 후, 매년 양국 문화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테대학은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시에 소재해 있고 현재 농학부, 공학부, 교육학부, 인문사회과학부 등 4개 학부 16개 과정과 60여개 석박사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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