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50만불 인도적 지원 결정

서울--(뉴스와이어)--정부는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정부군 및 반군간 교전이 지속되면서 민간인 사상자의 피해가 심각하고 국내 이재민이 대량으로 발생함에 따라,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유엔 기구 및 국제적십자사(ICRC)를 통한 5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하였다.

금번 사태와 관련 UN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대응해 대규모 지원 계획 의사를 표명한바 있고, ICRC는 현지 적십자를 통해 우크라이나 당국과 대화 채널을 유지하며 의약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 미국 700만불 추가지원 검토, 독일 350만유로, EU 250만유로 지원 결정 및 일본, 캐나다, 스위스, 스웨덴 등 국가들도 지원 예정인 것으로 파악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가 처한 인도적 위기 상황, 국제사회 인도적 지원 동향 및 양자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금번 인도적 지원을 결정하였다. 향후에도 우리정부는 제한된 인도적 지원 예산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의 인도적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인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외교부
개발협력국
서은지 다자협력인도지원과장
02-2100-8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