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수록 커보이는 얼굴, 이유는 ‘피부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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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선한의원
2014-08-22 09:34
용인--(뉴스와이어)--주부 정미경(51)씨는 최근 거울을 볼 때마다 얼굴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아 속상하다. 예전의 계란형 얼굴은 온데간데 없고 어느 새 광대는 도드라지고 턱은 사각턱으로 변해 이미지마저 억척스러운 아줌마처럼 느껴진다. 얼굴형만 바뀌어도 분위기가 달라질 것 같은데 차마 뼈를 깎는 수술은 엄두도 못 내고 한숨만 쉴 뿐이다.

노안과 동안을 가름 짓는 요소는 여러 가지다. 동그란 눈, 짧은 코, 도톰하고 작은 입술 등은 대체적으로 동안으로 보이게 하는 요소이다. 그러나 이목구비에서 동안의 조건을 갖추고 있더라도 얼굴형에서 세월의 흐름이 느껴진다면 나이를 감추기는 쉽지 않다.

얼굴형은 피부 탄력이 점점 떨어지고 얼굴에 지방이 빠져나가면서 점차 바뀌게 된다. 우선 관자놀이와 뺨의 볼륨이 사라지다 보니 광대뼈가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또한 통통하던 볼살이 사라진 대신 중력에 의해 턱 주위의 살들이 아래쪽으로 늘어지다 보니 얼굴이 넓어지고 사각형으로 변해간다. 이러한 얼굴형의 변화는 노안으로 보이는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자기 주장이 강하고 고집이 세 보이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어 고민거리로 다가온다.

세월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지만 평소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면 노화를 어느 정도 늦출 수는 있다. 우선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세안 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준다. 주 1~2회 정기적인 각질제거 후 팩이나 마사지를 통해 영양공급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변해버린 얼굴형 때문에 고민은 되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망설이는 경우라면 침을 통해 탄력 있고 작은 얼굴 만들기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얼굴 경락을 따라 침을 놓아주면 경락이 자극되고 기혈순환이 이루어지면서 탄력을 회복하여 얼굴이 전체적으로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한방약실을 피부에 삽입할 경우 늘어지거나 처진 피부 조직을 잡아주면서 진피층 및 연부조직을 자극해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탄력도 증가된다. 안면근육의 발달로 인한 사각턱과 광대 돌출, 안면 비대칭, 얼굴이 커 보이는 경우에 효과적이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얼굴의 변화를 겪는 중년 여성들은 조금이라도 젊고 탄력 있어 보이는 얼굴을 만들고자 시술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방 약실과 침을 이용해 겉으로 드러나는 노화된 피부와 피부 속의 연부조직을 함께 끌어올려 얼굴 처짐과 패임, 주름을 없애고, 피부 진피층을 자극해 피부 회복과 재생력을 높여주면 외과적인 수술 없이 주름개선, 리프팅 효과를 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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