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드스터디, ‘논술로 대학가자’ 강좌 진행
- 2015 수능최저학력기준 없는 대학을 중심으로
어라운드스터디 대표
수능 최저학력등급을 철폐한 대학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대학은 한양대다. 한양대는 논술중심전형뿐만 아니라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선발인원도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학생부 종합평가와 논술을 50 대 50의 비율로 반영한다. 인문계열, 상경계열, 자연계열로 나눠 시험을 치른다. 인문계열은 1,000자 분량의 인문논술 1문항을, 상경계열은 인문논술 1문항과 수리논술 문항을, 그리고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2문항을 75분 동안 치른다.
단국대는 죽전캠퍼스에서 논술우수전형으로 논술 60 대 학생부 40을 반영해 학생을 선발한다. 인문계열에서 통합교과형 요약형, 설명형, 비판형 논제 3 문제를 120분 동안 작성한다. 자연계열에서 수리형과 과학형으로 나누어 수리 2문제 과학문제 1문제를 120분 동안 작성한다.
경기대는 수원캠퍼스와 서울캠퍼스에서 인문사회계열, 영상학과 그리고 언론미디어학과에서 논술 전형을 실시한다. 학생부 60과 논술 40을 반영한다. 학생부의 형식 반영비율이 높지만 등급간 차이가 적어 논술의 실질 반영비율이 높다. 800자 이내로 인문과 사회 두 문항을 120분 동안 작성한다.
한국항공대는 논술 60과 학생부 40을 반영한다. 경영학과와 영어학과에서 언어논술 3문항을, 항공운항과, 항공, 교통, 우주, 물류, 법학부는 언어논술과 수리논술 3문항을 120분 동안 치른다. 공학계열은 수리논술 3문항을 120분 동안 시험을 치른다.
덕성여대는 학생부 60과 논술 40을 합산해 선발한다. 학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이 1등급부터 5등급까지로 작아 논술 실질 반영비율이 높다. 인문계열과 사회계열, 그리고 자연계열로 나눠 시험을 120분 동안 치른다. 인문사회계열은 2문항을 인문논술로, 자연계열은 3문항을 수리논술로 출제한다.
수능 최저학력을 철폐한 대학은 학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이 낮아 시험의 성패는 논술에 달렸다. 단기간 논술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학교 측에서 발표한 올해 모의논술이다. 각 대학은 모의논술시험을 치르고 출제자 의도와 예시 답안 또는 우수 답안을 공개한다. 수험생은 반드시 모의논술을 분석하고 대비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모의논술을 분석할 때 인문계열은 논제유형에 유의해야 한다. 매년 출제되는 인문계열논술은 문제유형이 정해져 있다. 가령, 단국대는 문제유형별 논제 예를 공개해 수험생에게 도움을 준다. 논제유형에 익숙해져 개요작성 등에 참고해야 한다.
올해 인문계 대입논술의 경향 중 하나는 작성 분량이 대체로 길어졌다는 사실이다. 기존의 짧은 단락형 글쓰기에서 벗어나 긴 글쓰기를 요구한다. 분량이 길어질수록 수험생간 논술 능력 차이가 확연하다. 수험생은 모의논술의 우수 답안과 예시 답안을 참고해 논제유형별로 개요작성의 예를 숙지해야 한다.
강좌 문의: 어라운드스터디 www.aroundstudy.com 070-7520-6937
어라운드스터디 소개
어라운드스터디(www.aroundstudy.com 대표 양삼삼)는 사고와 과정을 모토로 2012년 설립한 교육회사이다. 주요 사업으로 대학입시를 위해 언어, 논술, 구술, 컨설팅을 제공한다. 그리고 성인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과 창의성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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