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4분기 가계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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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4-08-22 13:32
세종--(뉴스와이어)--(동향) 가계의 소득·지출의 증가율이 1/4분기에 비해 둔화됨. (단, 전년도 2/4분기보다는 소폭 상승)

(가계소득) 월평균 소득은 415.2만원(전년동기대비 명목 2.8%, 실질 1.1%)

1/4분기에 비해 취업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소비심리 등이 위축되면서 근로소득(5.3→4.1%) 및 사업소득(3.2→0.7%)의 증가세가 약화된 데 주로 기인함.

(가계지출) 월평균 지출은 324.9만원(전년동기대비 명목 2.9%, 실질 1.3%)

소비지출(247.8만원, 3.1%↑)은 교통, 음식·숙박, 보건 등 관련 지출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반면, 통신, 연료비 등은 감소함.

비소비지출(77.2만원, 2.4%↑)은 연금(7.3%), 사회보험료(7.0%), 경상조세(3.7%) 등이 증가했으나, 금리하락으로 이자비용은 감소(△5.4%)함.

(가계수지) 처분가능소득(338.1만원, 2.8%), 흑자액(90.3만원, 2.2%), 평균소비성향(73.3%, 0.2%p)은 전년동기대비 모두 증가함.

(소득분배) 소득 5분위 배율은 4.58배로 개선세를 유지함.

(평가) 세월호 사고(4.16) 영향 등으로 경제주체들의 심리 위축, 고용 증가세 둔화 등에 따라 가계의 소득 및 지출 증가세가 올해 1/4분기보다 하락함.

정부는 경기 회복세가 공고화될 수 있도록 ‘41조원+α’ 정책패키지 등 경제활성화 노력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가계소득 증대세제 3대 패키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10월 예정) 등 가계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 노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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