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장마 맞아 카디건 구매 급증

- 오락가락 날씨 속, 카디건 구매 및 실용적인 선택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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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팩토리
2014-08-25 17:20
서울--(뉴스와이어)--여름에는 이글아이로 뜨겁더니 이제 청명한 가을하늘은 보기 어렵고 장마가 기승을 부린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제습기와 튼튼한 양산겸 우산, 그리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카디건이다. 한여름에도 자외선 지수가 높고, 햇빛 알러지 환자도 늘어 여름 카디건은 필수이다.

지금과 같은 여름과 가을의 중간에는 그 어떤 멋스러운 재킷보다도 실용적이고 휴대가 용이한 카디건이 절실해지고 있다. 카디건은 갑자기 비가 쏟아지거나, 선선히 가을 바람이 불거나, 실내에 에어컨 바람으로부터 보호해줄 나의 두 번째 스킨같은 친구이다.

하지만 트렌디하고 한눈에 신상이라고 써 있는, 게다가 장농 속의 오래된 원피스들과 어울리는 카디건을 찾는 건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색상과 소재, 두께, 텍스처의 오묘한 차이로 카디건은 멋스러운 동역자가 되거나 혹은 그저 필요에 의해 걸쳐지는 애물단지가 되곤 한다.

온라인 편집숍 와이팩토리의 디자이너 정연숙 대표는 요즘 같은 늦장마와 초가을에 입기 좋은 카디건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기본으로 돌아가 소재를 살피라고 추천한다. 그녀는 “모든 옷은 디자인보다 소재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재가 좋은 옷은 덩달아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지만, 좋은 소재의 옷을 잘 관리해 오래입는 것이 오히려 더 경제적인 소비가 될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스타일도 고수할 수 있다.

여름에 폴리에스테르 카디건을 입은 경험이 있는가?. 바람 한점 통하지 않는 더위의 핵에 있는 듯한 불편함을 느낄 것이고, 겨울에 아크릴 소재의 가디건을 입는다면 입을수록 늘어나는 보풀 때문에 스타일은커녕 지저분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어떤 디자인이더라도 소재가 좋지 않으면 스타일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여름에는 시원한 레이온과 통기성이 좋은 코튼과 린넨 소재를, 가을과 겨울에는 울소재와 캐시미어를 추천한다. 특히 여름옷은 어떤 아이템이건 디자인보다도 소재가 더 중요하다.

두 번째 방법은 블랙보다는 컬러풀하게, 채도가 다운된 컬러로 코디하는 것이다. 쉬크한 블랙컬러는 어디에나 코디하기 좋은 색상이지만, 너무 재미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멋지게 옷을 차려입고 그 위에 블랙아우터를 입었을 때 계획했던 룩과 상관없이 모던심플룩으로 마무리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블랙은 분명 멋진 컬러이지만 또 너무 실용적이기도 하다.

카디건 하나로 완성될 수 없는 카디건 패션은 이너 및 바텀과의 조화가 생명이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다운된 채도를 이용하는 것이다. 톤 다운시켜 아우터로 걸치는 것이다. 톤 다운된 아우터를 입으면 통일감과 우아함을 동시에 줄 수 있다.

2014년 장마와 함께 시작한 가을, 기본을 중시한 소재와 자신만의 컬러의 카디건으로 계절의 여왕 가을을 맞이하기 바란다.

와이팩토리 소개
와이팩토리는 2010년 설립된 해외직수입 쇼핑몰이다. 미국, 일본, 유럽에서 직수입한 유니크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의 원피스, 비치웨어, 액세서리를 소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 단 하나뿐인 상품, 유러피안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희소성 있는 상품들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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