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권도시 서울 만들기 위한 시민사회와의 소통 본격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 인권담당관(인권센터)은 인권단체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활동가의 생생한 ′인권 감수성′을 공유하고 인권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시 인권정책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든다.
지금까지 서울시는 인권정책 추진을 위하여 사안별로 시민, 전문가와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나, 이번 간담회는 인권단체들이 대거 참여하여 2012년 시작된 서울시 인권정책 전반을 평가하는 첫 회의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간담회는 ‘인권단체가 바라본 서울시 인권센터’라는 주제로 시 공무원들과 인권단체 활동가들이 직접 인사를 나누고, 서울시 인권센터의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역할 및 협력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권단체와 시 인권센터간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박래군 소장(인권중심 사람)과, 진관 스님(불교인권위원회), 김해성 목사((사)지구촌사랑나눔 대표)를 비롯, 여성·장애·평화환경·국제연대·빈곤·주거·종교·소수자·공익법률 지원 등 도시인권 관련 인권단체 들이 참석한다.
향후, 서울시는 금번 인권단체와의 간담회를 계기로 2015년‘인권정책협의회’를 구성, 시 인권정책의 수립, 시행, 평가의 전 과정에 걸쳐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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