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관세인’에 김해세관 송경영 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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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014-08-27 13:15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김낙회)은 사전정보 없이 엑스레이(X-Ray) 정밀검색으로 메트암페타민 6kg(180억 상당)을 적발한 김해세관 관세행정관 송경영(43세, 여) 씨를 ‘8월의 관세인’으로 선정·시상했다.

송씨는 새벽에 홍콩으로부터 김해공항으로 도착한 항공기 기탁화물을 엑스레이(X-Ray) 검색하면서, 메트암페타민 6kg을 6개로 나누어 비닐봉지에 넣고 진공 포장한 뒤 신문지로 감싸 신발, 옷가지와 함께 서류가방에 은닉한 것을 적발했다.

또한, △‘일반행정분야’에는 ‘풍력발전기 부분품’ 부당환급(17억 원) 소송 사건에서 치밀한 변론준비와 합리적인 논리전개로 1심 패소를 뒤집고 최종 승소하는 데 기여한 부산세관 관세행정관 정동균(38세, 남) 씨

△‘통관분야’에는 ‘발전 세트’(관세율 8%)를 낮은 관세율을 적용받기 위해 ‘터빈’(turbine, 관세율 5%)과 ‘제너레이터’(발전기, 관세율 0%)로 각각 분리하여 신고한 것을 확인하고 39억 원을 추징(追徵)한 인천세관 관세행정관 최낙현(40세, 남) 씨

△심사분야’에는 위험요소 선별기법 매뉴얼 제작 등을 통해 중국산을 한국산으로 원산지 허위표시한 업체 등을 적발한 목포세관 관세행정관 이창희(47세, 남) 씨

△‘중소기업지원분야’에는 잡 매칭(Job matching) 행사 등을 기획·추진하여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자유무역협정(FTA)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서울세관 관세행정관 최은선(39세, 여) 씨

△‘규제개혁분야’에는 ‘보세구역 도착 전 수입신고제도’ 개선으로 물류소요시간 단축 및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한 인천공항세관 관세행정관 김도식(39세, 남) 씨가 분야별 유공자로 각각 선정되었다.

관세청은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달 관세행정 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인사 및 성과급 우대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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