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新정부 출범 이집트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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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014-08-27 13:33
과천--(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8월 25~27일 일정으로 북아프리카최대 신흥시장인 이집트로의 기업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문재도 2차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50여명의 민관경제사절단을 파견했다.

이집트는 유럽·중동·아프리카를 잇는 요충지이며, 북아프리카 최대국가(8,500만명)로, 지난 6월 엘시시 新정부 출범으로 정국이 안정화 되고 있으며 대규모 국가개발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인 바, 이집트 시장 조기선점을 위한 경제협력 포럼 및 비즈니스 상담회(8.26)를 개최하였고, 문재도 차관은 이집트 산업통상부장관, 교통부 장관을 별도로 면담하였으며 주요 성과는 아래와 같다.

이집트 정부로 하여금 수에즈운하 터널 프로젝트, 고속철 건설, 지하철 건설 및 석유화학 프로젝트 등 유망 프로젝트를 상세하게 발표하게 하였고, 우리기업들과 약 19억불의 수주상담을 진행함

특히, 국내 의료기업 전문업체인 (주)지성코퍼레이션은 상담 현장에서 한국의 의료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이집트 Hassan Group과 341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에도 확대하기로 합의함

아울러 문 차관은 이집트의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9월 한국원전 전시회 개최 안내 및 원전협력 의지를 적극 표명하였으며, 모니르 산업부 장관의 긍정적 답변 및 우리기업이 직면한 애로사항 해결 약속을 받음

향후 산업부는 이집트측이 1,650MW급 원전 4기 건설을 계획 중인바, 올해 9월에 카이로에 원전 민관사절단을 파견하여 한국원전 산업 로드쇼 행사를 개최하는 등 수주노력을 적극 전개할 예정임

(상세) 한-이집트 민관경제협력 포럼 개최(8.26)

이번 포럼 개최는 지난 6월 엘시시 대통령 당선으로 신정부가 출범하였고 정국안정 및 국가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바, 이집트 유망 프로젝트에 조기 진출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측은 문재도 차관, 허명수 한-이집트 경협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하고, 이집트측은 산업부장관, 상업청장, 이집트 기업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협포럼을 개최함

금번 포럼에서 이집트 측은 수에즈 운하 개발 프로젝트, 지하철 프로젝트, 석유화학 프로젝트 등 주요 프로젝트를 설명하였고, 한국측은 한국 기업의 건설 및 석유화학 플랜트 경쟁력과 함께 수출입은행와 무역보험공사의 파이낸싱 프로그램을 제시하면서 양국 기업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함

포럼 행사에 이은 양국 기업간 기업 상담회에서는 인프라건설, 석유화학, 무역 3대 세션으로 나누어 양국 기업간 비즈니스 미팅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약 19억불에 달하는 수주 상담을 진행함

특히 의료기업 전문업체인 (주)지성코퍼레이션은 상담 현장에서 한국의 의료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이집트 Hassan Group과 341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에도 확대하기로 합의함

또한, 금번 포럼을 통해 맺어진 양국 기업간 투자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KOTRA와 이집트상업청(ECS)간 MOU를 체결하였음

아울러, 이집트 정부는 우리 기업의 현지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높이 평가하였으며, 이집트 투자청은 삼성전자 현지법인에게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사회공헌상을 수여함

(상세) 이집트 산업부 및 교통부 장관 면담(8.26)

문 차관은 이집트 산업통상부, 교통부 장관을 별도 면담하면서 수에즈 운하건설, 고속철 사업, 메트로 건설 등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한국기업의 수주지원과 진출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적극 요청함

특히 문 차관은 이집트 정부의 당면과제인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9월 한국원전 전시회 개최 안내 및 원전협력 제안서를 전달하였으며, 모니르 산업부 장관의 긍정적 답변 및 애로사항 해결 약속을 받음

향후 산업부는 이집트측이 1,650MW급 원전 4기 건설을 계획 중인바, 올해 9월에 카이로에 원전 민관사절단을 파견하여 한국원전 산업 로드쇼 행사를 개최하는 등 수주노력을 적극 전개할 예정임

하니 교통부장관은 이집트 메트로 5호선 건설 등을 위해 양국 정부간 기본합의서(Framework Agreement) 체결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이를 통해 사전조사, 금융지원 등을 논의하자고 제안함

문 차관은 한국 기술력과 UAE·사우디 등 자본을 결합하여 제3국 진출을 추진 중인 바, 여기에 이집트의 노동력을 결합하는 “제3각 협력”을 제안하였으며, 메트로 협력제안에 대해서는 양국 담당 부처간 추가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자고 함

문 차관은 지난 6월 출범한 엘씨씨 정부가 경제개발에 최우선의 목표를 두고 국가개발 사업을 적극 전개하려는 시점에서 이번 민관사절단 이집트 방문은 매우 시기적절하다고 평가하면서, “이집트의 풍부한 인력 및 내수시장과 한국의 IT, 자동차, 조선 등 제조업 분야에서의 우수한 기술력을 결합하여 양국간 경제 협력 범위를 보다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고 “이번 방문에서 형성된 민관차원의 협력모멘텀을 활용하여 우리 기업이 적극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에도 양국간 프로젝트 정보공유 및 인적 네트워크의 장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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